<남부구치소에서 온 편지>

<남부구치소에서 온 편지>

"이승만 바로알기 국민연합" 출범을 축하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서부지법 사태로 구치소에 수감중인 청년입니다.

신문기사로 출범소식을 전하고 기쁜 마음에 편지를 부칩니다. 대한민국의 근본을 다시 세워주시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구치소에서 국부 이승만 대통령님의 저서 독립정신을 읽으며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부 이승만 대통령님이 어떤 국가관을 가지고 자유대한민국을 건국 하셨는지 더 널리 알려주시고, 나아가 독립정신이 교과서에서 실려 자주와 국민의 의무가 무엇인지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게 힘써 주세요!

국민들께서 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성의(영치금과 영치금 메세지)를 어떻게 갚으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여기 기부한다면 많은 분들의 애국심이 합쳐진 돈(영치금)이기 때문에 훨씬의 의미가 깊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이들이 백성을 붙들어 원기를 배양하여 확실한 기초를 세우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도리어 나라의 독립권리를 없애고 중립이란 명목을 내세워 저희 손으로 우리나라가 받을 상등대우를 깎아 내리고 자신들의 몸이나 하루라도 더 부지하고자 하니 더욱 통분하고 가증스럽다. 이것은 다 백성들이 어두워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백성들이 어서어서 깨어야만 이후에 또 이런 폐단이 없을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 독립정신 中…

남부구치소에서

※ 위 편지를 부치고자 "이승만 바로알기 국민연합" 주소를 찾아봤지만 찾지 못하여 부득이 공개하오니 위 단체를 아시는 분들은 메세지를 전달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해당 청년은 영치금을 모아 이승만 바로알기 국민연합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추후 후원 계좌를 알게 되면 청년분께 바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