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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준비가 되었는가? Are you ready to die?]

거짓 없는 진실 2025. 3. 24. 10:46

좋은 아침입니다

디모데후서 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죽을 준비가 되었는가? Are you ready to die?]

 2차 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의 격렬한 가운데서 미군 수병이었던 존은 전우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우 중 한 명인 하비는 항상 그런 존을 비웃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격렬한 전투 가운데, 스피커에서 "전원 전투 준비"라는 긴박한 방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존과 하비가 탄 배는 일본군의 직격탄을 맞아 순식간에 침몰하기 시작했습니다. 함장은 모든 대원들에게 배에서 뛰어내려 생명을 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존은 바다로 뛰어들기 직전, 아직도 갑판 위에서 두려움에 떨며 서성이는 하비를 발견했습니다. 존은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 하비에게 던져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다로 뛰어들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나는 죽을 준비가 되었지만 너는 아직 아니야.” 존의 이러한 행동은 하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존의 희생은 단순히 목숨을 구하는 것을 넘어서, 하비에게 신앙과 용기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하비는 존이 전해주었던 복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의 삶은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 남은 존의 마지막 말, "나는 죽을 준비가 되었지만 너는 아직 아니야."는 그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중요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디모데후서 4:7-8 말씀을 통해 "죽을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봅니다.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그의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기록한 것으로, 그의 신앙 여정과 그가 바라보는 영원한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삶은 끊임없는 영적 전쟁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죄악, 그리고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싸워야 합니다. 바울은 이 싸움을 끝까지 싸웠고, 그 결과로 믿음을 지켰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결단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달려갈 길을 마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주신 경주입니다. 우리는 그 경주를 끝까지 완주해야 합니다. 바울은 그의 사명을 완수하였고,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셋째로, 믿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의 믿음을 지켰습니다. 우리도 믿음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킬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8 말씀은 우리가 이 땅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킴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소망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경주이며, 우리는 그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여 의의 면류관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교식(장로/수필가) https://www.youtube.com/watch?v=D3bEFKG1ZIE (나의 달려갈 길 다 마치고/최재도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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