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2

이어령 교수의 후회

**이어령 교수의 후회** 존경은 받았으나 사랑은 못 받았다. 그래서 외로웠다. 다르게 산다는 건 외로운 것이다. 세속적인 문필가로 교수로, 장관으로 활동했으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 겸손이 아니다. 나는 실패했다. 그것을 항상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나의 그림자만 보고 달려왔던 삶이다. 동행자 없이 숨 가쁘게 여기까지 달려왔다. 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경쟁자였다. 이어령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에서 남긴 말이다. 정기적으로 만나 밥 먹고 술 마시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야 그 삶이 풍성해진다. 나이 차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함께 만나 얘기 할 수 있는 사..

좋은글 2024.02.07

어떤것이 생애의 행복일까요?

어떤것이 생애의 행복일까요?~ 인간이란 무얼 파괴하기 위하여 또 창조합니다. 어렸을때를 생각해 보십시요. 장난감을 갖고 싶어 간절히 조르다가도 막상 손에 쥐면 한참 갖고 놀다가 싫증이 나고 때가 되면 부셔 버리고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100% 만족되는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요? 억만장자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향년69세)는 무대에서 노래를 잘 부르는 마리아 칼라스에게 반해서 마리아 칼라스와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고 생각하다가 칼라스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8년이 되기 전에 주부로서 너무 모자라고 권태가 나서 이혼하고 재클린에게 다시 장가 갔습니다. 케네디의 아내였던 재클린과 함께 살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재클린과 결혼한지 일주일도 안 되어 오나시스는 "내가 실수 를 했다..

좋은글 202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