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現代人의 초상(肖像)과 내 모습 🍁 ------------------------------------------------------ 독일의 신학자 '찡크(ZZINGK)'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오늘의 현대인을 이렇게 진단(診斷)했습니다. 어느 날 한 청년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기위해, 많은 장비를 준비하였고 무엇보다 중요한 식수(食水)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길을 떠난 지 하룻 만에 식수(食水)가 바닥나 버렸습니다. 그는 기진(氣盡)하여 쓰러졌고 마침내 실신(失神)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한참 후 그는 눈을 떠보니 눈앞에 야자수(椰子樹)가 보였고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렸습니다. 그는 생각하기를 "이제 죽을 때가 되어 환각(幻覺)이 보이는구나" 하고 애써 눈을 감았습니다. 그때 귓가에서 물소리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