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痛哭)의 벽(壁) ---------------------------- 비기독교(非基督敎)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생소(生疎)한 이름으로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위 제목과 같은 이라는 유명 관광지(觀光地)가 있습니다. 2018년 1월, 중동지역을 순방 중이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구(舊)시가지에 있는 ''통곡의 벽(Wailing Wall)''을 방문하면서, 유대교 관습에 따라 전통 모자인 '키파'를 쓰고 구약성경 시편(詩篇)의 한 구절을 낭독하고 기도문 쪽지를 '통곡의 벽' 바위틈새에 꽂았습니다. 기도 의식을 마친 부통령은 방명록에 기록하기를; ''이 성스러운 곳에서 기도드리게 되어 큰 영광이며 하나님께서 유대인들과 이스라엘 국가를 항상 축복하시기를 빕니다.''라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