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의 길 봄내 여름내 푸르게 잘 자라던 콩이 가을인 지금 이때 쯤이면 콩집이 말라 탁 터지며 콩알이 튀여 나오고 껍질은 말라 비틀어져 콩깍지가 됩니다. 그렇게 튀여나온 잘 영글은 콩은 봄이 오면 다시 싹이 트고 다시 많은 콩을 생산합니다. 보잘 것 없는 콩알 속에 콩의 유전적 DNA와 생기( 생혼)이 들어있다는 사실입니다. 흙에 묻혀 썩으면 그만인줄 알았는 데 보잘 것 없는 작은 콩알 속엔 보이지 않는 생기가 솟아나 거대한 가지를 이루고 몇십 몇백 배의 생산을 해내는 생기의 위력은 진화가 아닌 하나님 창조의 위력입니다. 중국 여행때 어느 박물관에 약 400년 전의 미이라를 전시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무덤에 있던 항아리 속에서 콩씨가 있어 심었더니 싹이 나고 자라 콩이 열렸다는 설명을 들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