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사랑이란 이런것 * °°°°°°°°°°°°°°°°°°° 아빠와 엄마 그리고 일곱 살 난 아들과 다섯 살 짜리 딸이 함께 살고 았는 가정입니다. 어느날 아빠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등산(登山)을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交通事故)를 당(當)해 아들이 심(深)하게 다쳤습니다. 응급수술(應急手術)을 받던 중 환자(患者)에게 피(血)가 필요했는데, 사고(事故)를 당한 아들과 같은 혈액형(血液型)을 가진 사람은 환자의 어린 여동생 뿐이었습니다. 다급(多急)한 아빠가 딸에게 조심(操心)스럽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 오빠가 수술하는 동안 너의 피(血)가 필요한데 좀 줄 수 있겠니?" 딸아이는 아빠의 이 질문(質問)에 잠시 동안 무얼 생각하는 것 같더니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수술(手術)이 끝난 뒤 의사(醫師)가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