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데이비드는 3국 체제를 탄생시켰다. 원래는 일본이 10년전쯤부터 주도했어야 할 일이다. 동남아, 남중국, 홍콩, 타이완, 센가쿠 등 중국이 도발하고 있는 서태평양 일대는 '일본의 안마당'이다. 일본은 내심 '(강력한 중국이 작동하는) 다극 체제'를 원했기에 '반중 전선 강화'를 기피했다. 패전국 근성이다. 아베의 쿼드는 '다극체제 선호'를 은폐하기 위한 생쑈일 뿐. 그런데 한국의 약진이 시작됐다. 종북좌빨에 의해 억눌려 왔던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힘'(반도체, 배터리, K-무기, 중국을 대체하는 개도국 육성 등)을 정비하여 증대시키고 있다. 마침내 지난 4월 미국의 핵 동맹이 됐다. 그리고 3국 체제를 위한 캠프 데이비드 자리가 만들어졌다. 이쯤되면 일본으로서는 늦게나마 진심으로 반중 전선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