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평양 애국열사릉에 墓 있는 조봉암에 서훈을?...보훈부 왜 이러나 ■ 박민식 장관 “열린 자세로 재평가" 발언에 "자가당착" 비판 조봉암, 김일성 지령받고 위장 귀순한 박정호에 포섭 김일성이 보내준 정치자금으로 남한 대선까지 출마 '반공법 위반' 사형당하자 北은 가묘까지 만들어 추모 국가보훈부가 북한 김일성에게 정치자금을 받고 1956년 진보당을 창당하고 대선에 출마한 조봉암을 독립유공자로 서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3일 페이스북에 "김일성 정권에 기여한 사람은 독립유공자로 인정 못한다"고 밝혔다. 손혜원 전 의원의 부친, 김원웅 전 광복회장 부친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재검토한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박장관은 지난 13일 ‘연합뉴스’와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