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보기관 ‘멸공반점 협박’...주권침해 심각경기 화성시 동탄 소재 중식당 ‘멸공반점’의 사장 유 모 씨(48)가 지난달 말부터 "간판의 네 글자를 바꾸면 교체 비용으로 1000만 원을 주겠다. 하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영업하면 본국에 있는 동생 가족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을 조선족이라 밝힌 남성 "멸공반점 네 글자 바꾸면 1000만 원 줄게"자신을 조선족 중국인이라고 밝힌 남성 A 씨는 지난달부터 ‘멸공반점’을 찾았다. 20여 년 전 길림성에서 와서 귀화한 조선족인 유 씨는 동향 사람이라고 생각해 A 씨와 알고 지냈다. A 씨가 본색을 드러낸 것은 지난 6월 26일부터다.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보좌진들이 이 식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