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視界 Zero * 한 사람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요술램프를 주웠다. 이 사람이 램프를 문지르자 곧 연기와 함께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서 말했다. "주인님, 소원이 무엇입니까? 단, 한 가지만 소원을 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소원을 말씀해 주세요." 이 사람은 무슨 소원을 말할지 한참동안 곰곰히 생각하다가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의 주가를 미리 알아서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해 거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램프의 요정은 예~하고는, 금방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왔다. 이 사람은 급히 주식 시세표를 찾았다. 그는 주식 시세를 보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그는 이제 곧 자신의 전 재산과 지인들에게 빌릴 수 있는 돈을 계산해 보았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