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계시는 무명의 목사님의 피끓는 메세지를 함께 나누고자 공유합니다. [기도하는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시대 – 승리의 선포문] 나는 대단한 사람도 아닙니다. 엄청난 영적 능력을 가졌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이 땅을 위해 절박하게 기도하는 중보자입니다. 나의 이름도, 나의 외침도 작을지 모르지만, 주님은 그 작은 기도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흔드십니다. 그 기도 중에, 주님은 한 단어를 보이셨습니다. “파면.” 그 단어 하나로 내 심령은 무너졌고, 나라와 교회의 무거운 운명이 내 영에 밀려들었습니다. “아니기를, 내가 잘못 본 것이기를...” 바랐지만, 현실은 그대로 이루어졌고, 깊은 절망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나 그때, 주님은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이 파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