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대통령 바르지 않은 수단으로 일생을 화려하게 살다간 사람으로 기억나는 인물은 과연 누구인가? 20세기 후반을 살았던 세대에 묻는다면 그 답은 대통령까지 지낸 '김대중'이지 않을까. 최근 어느 점심 자리서 주고받은 대화다. 그 시절 서울에도 일시 머물렀던 뉴욕타임스 기자 '스토크스'도 뒷날 펴낸 저서에서 김대중을 한국의 좋은 지도자로 본 것은 ’속은 것‘ ’사기(詐欺) 치는 것을 몰라본 잘못된 평가‘였다고 쓰고 있다. 김대중은 스스로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광고하고 다녔지만 그 시절에도 그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행동하는 욕심'이라고 했다. 을 증명한 것이 미국에서 발견된 11조6천5백억 원 (113,000,000$)의 김대중 유산이다. 김대중의 사람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