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2

우중(愚衆)과 현중(賢衆)

🌲우중(愚衆)과 현중(賢衆)🌲      기원전 399년 봄,70세의 노철인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고 태연자약하게  그의 생애의 막을 내렸다. 그는 자기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명의 배심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떠날 때가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신(神)만이 안다.“ 소크라테스는 40세에서 70세에 이르기까지 약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신혁명을 위하여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패 타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을 바로잡기 위하여, 교만과 허영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의 인격을 각성시키기 위하여 그는 아테네 거리에 나가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가르치고 질책하고 호소하고 계도하였다. 그러나 ..

좋은글 2024.12.13

가치있고 의미있는 아름다운 복된 걸음

가치있고 의미있는 아름다운 복된 걸음 °°°°°°°°°°°°°°°°°°°°°°°°°°°°°°°°°°°°°°°°°°° 는 감동적(感動的)인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꿈 많고 감수성이 예민했던 여고 시절에 그렇게도 믿고 의지했던 어머니가 돌아 가시자 그녀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방황하게 되고 결국 여고 3때에 달려오는 기차에 뛰어들어 왼손과 양쪽 발을 잃는 삼지절단(三指切斷)의 장애인이됩니다 이러한 인생을 살아온 다하라 요네코라는 일본 여성이 70세의 할머니가 되었을 때, 사고 이후의 50여년의 인생을 돌아 보면서 과거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요네코 여사로 하여금 황홀한 인생을 살아왔노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거기에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

좋은글 202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