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의 4년] 저는 인천 연수구 재검표 이후에..'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도와주세요'라는 박주현 변호사의 꼬시킴에 넘어가서 ㅠㅜ..이후 4년을 민경욱 의원님 권오용 도태우 박주현 변호사와 함께 나라 구한다는 일념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하루도 마음 편할 날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재검표장에 들어갈때는 '보잘것 없는 내가 나라를 위한 일에 나설 수 있게 되다니..이 날을 위해 변호사가 된건가' 하는..생각에 약간은 들떠 있었습니다. 그런데..그런데..당일투표함과 달리..사전투표함 특히 관외사전투표함만 열면 쏟아지는 해괴망측한 상태의 투표지들을 보면서..충격을 넘어 오싹한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하..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건가..대한민국의 선거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