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머리에 앉으면 날려보내야 해 모기가 감히 사자에게 덤벼들었다. "나는 네가 무서울게 없어? 난 너를 이길수 있어", 사자는 어이가 없어 상대하기도 귀찮았다. 사자는 "으흥"하고 콧김을 불었을 뿐이다. 그러나 모기는 사자의 콧등에 바싹 날아가 쏘아 붙였다. 사자는 무서운 발톱으로 코에 앉은 모기를 할퀴려고 앞발로 휘익하고 휘저었다. 모기는 사자의 무서운 발톱이 날아 오기도 전에 도망을 쳤다가 다시 콧등에 내려앉아 계속 공격을 했다. 사자는 계속 공격하는 모기를 막다보니 자기 발톱으로 콧등에 상처를 내기만 했다. 모기는 의기 양양했다. "넌 나를 이길수 없어 아무리 등치가 크고 동물의 왕자라 해도 말이야" 콧노래를 부르며 모기는 사자 곁을 떠나 갔다. "난 사자를 이겼어! 대단하지? 안그래? "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