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삶, 내 영적 고향에 가기위한 삶. ------------------------------------------------------ 요즘엔 그 모습을 언론에서 알려 주지도 않고 있지만, 아니면, 실제로 볼 수도 없는지 모르겠으나 과거에는 명절때만 되면 북한 땅이 가까운 휴전선에서는 전쟁을 피해 남으로 피난온 많은 실향민(失鄕民)들이 고향(故鄕)을 그리워하며 제사상(祭祀床)을 차려놓고 흘리는 눈물과 애끓는 탄식(歎息)에 가슴이 아플 때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고향(故鄕)이 무엇인지 그들의 평생소원(平生所願)은 고향 땅을 한번만이라도 다시 밟아보는 것이었습니다. 태평양 전쟁 때에도 일본에 의해 징용(徵用)과 학도병으로 끌려간 사람들이 꿈에라도 한 번 가고 싶은 곳이 고향이었다고 했습니다 인간(人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