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은 “전쟁이냐 평화냐?”라고 외쳤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전쟁이냐 평화냐?”라는 슬로건으로 천안함 쇼크를 뒤집고 대승했다. 이젠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미중밀월의 시대는 끝났다. 탈중국(차이나 디리스킹)은 지능순이다. 좋든 싫든 한국은 '대중 전선'의 최일선이라는 운명을 띄고 있다. 이번 총선의 선택은 마땅히 “전쟁이냐 동맹강화냐?”가 돼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종중세력이 압승하면, 그 결과 한국 정치가 혼란 속으로 전락하면, 중국이 북한을 내세워 도발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대만침공과 더불어! 북한 도발과 대만침공은 동시패션이다. 지난 2년 동안, 한국의 글로벌 군사지정학적 행보는 엄청 바뀌어 왔다. 1) 중국에 대한 종속심화 경향을 끊고, 미국*서방과의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