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개입’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최종 타깃은 문재인 임종석·조국 본격 재수사 후 최고 윗선 文 수사 불가피 1심 법원 “경찰조직·대통령실 기능 이용해 투표에 영향” 당시 울산 경찰청장 황운하·靑비서관 등 3인 이미 실형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벌어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7일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면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검찰 수사는 일단 당시 청와대 의사 결정권자였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장관(당시 민정수석)을 향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누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만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크게 이길 경우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결단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