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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夫婦)의 정(情)

거짓 없는 진실 2023. 11. 20. 16:01

           부부(夫婦)의  정(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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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활(生活)하며 살아갈 때는 
잘 알지못했는데
반(半)쪽이 되고나서 부터는
그 소중(所重)하고 귀(貴)함을
절실(絶實)히 느끼게 하는것이
부부(夫婦)의 정(情)이라고 했지요..

참으로 영원(永遠)할 것 같고 
무한(無恨)할 것같은 착각(錯覺)속에 
어이없게도 지나고 보면 
찰라(刹那/ksana)인 것을 모르고, 

꽃길같은 
아름다운 행복(幸福)을 꿈꾸며 
우리는
< 부부(夫婦)라는 인연(因緣) >을 맺고 살아갑니다.

얼마전 
병문안(病問安)을 
드려야할 곳이 있어, 
병원(病院)을 방문(訪問)했는데
남자 6인(男者 六人) 
입원실(入院室) 이었습니다.

암환자(癌 患者)병동(病棟)이었는데, 
환자(患者)를 간호(看護)하는 
보호자(保護者)는 대부분(大部分)이 <환자(患者)의 아내>였습니다.

옆방(房)이 
여자(女子) 병실(病室)이기에 
일부러 🍎누구를 찾는 것처럼 하고서
그 병실(病室)에 들어가서 
눈여겨 살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환자(患者)를 
간호(看護)하는 
보호자(保護者) 대부분(大部分)이 
할머니를 간호(看護)하는 
할아버지가 아니면  
아내를 간호(看護)하는  
남편(男便)들이었습니다.

늙고 병(病)들면 
자식(子息)도 전부(全部)
무용지물(無用之物)이나 
다름없이 보였습니다.
곁에 있어줄 존재(存在)는 오로지 
<아내와 남편(男便)>뿐이라는 
사실(事實)을 깊이 느꼈기 때문입니다.

간혹(間或), 
성격차이(性格差異)라는 
이유(理由)로, 
아니면 생활고(生活苦)나 
과거(過去)를 들먹이며,
부부관계(夫婦關係)를 
가볍게 청산(淸算)하는 
부부(夫婦)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님들 이시여! 
부디!
너무 서두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필(必)히
갈라져야 하는 운명(運命)이며, 

다만 하나님께서
때를 말씀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젊음은 찰라(刹那/ksana) 일 뿐이고, 
결국(結局)에 남는 것은 
늙어 병(病)든 육신(肉身)만 남아 
고독(孤獨)한 인생여정(人生旅程)이 이어진다는 사실(事實)을 
기억(記憶)하고 계셔야 합니다.

한때는 잘 나가던 권력자(權力者)나
대기업가(大企業家)라 할지라도 
예외(例外)는 아닐 것입니다.

권력(權力)의 뒤안길에서 
그들이 지금 누구에게 
위로(慰勞)받고 있겠습니까.

결국(終局)에는 
아내와 남편(男便) 뿐일 것입니다.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리며
천하(天下)를 호령(呼令)하던 이들도,

 결국(終局)에 가서 
곁에 있어 줄 사람은
아내와 남편(男便) 뿐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밤,
침상(寢上)에서 
들려줄 말 한마디;
아내는 남편(男便)에게, 
남편(男便)은 아내에게,
들려줄 한마디;
''사랑합니다!''
''고생(苦生)했습니다!'' 입니다

희미(稀微)한 조명(照明)아래 
손을 살포시 잡으며
더 늦기 전에 
꼭 실천(實踐)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혹 용기(勇氣)가 나지 않는다면, 
그 만큼 내 의지(依支)가 
빈약(貧弱)하고
모자란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용기가 없을 때 술(酒)의 힘을
빌려보라는 말도 있긴하던데
방법일수도 있겠습니다.

한번 쯤 생각해 보시면,
주마등(走馬燈) 같은 
지난 세월(歲月)에 
부부(夫婦)의 두눈에는
말없이 촉촉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공기(空氣)의 소중(所重)함을 
모르고 평생을 살아왔듯이
부부(夫婦) 간에도 
같이 있을때는 잘 모르다가 
반(半)쪽이 되고나면 
그 소중(所重)함이 
엄청 귀(貴)함을 절실(切實)히 느낀다고 했습니다.
후회(後悔)하지 않으시면
천만다행(千萬多幸)입니다.

아무쪼록 늙으가면서
상대방(相對方)을 이해(理解)하고
존중(尊重)하고 양보(讓步)하며
화기애애(和氣靄靄)한 
여생(餘生)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勞力)하시면 좋겠습니다.

가까우면서도 멀다고 했으며,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라던데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역시 부부입니다.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전혀,
느낌과 마음이 아주 편한 것이
부부(夫婦)라고 했기때문입니다

한 침상(寢上)에 눕고, 
한 상(床)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夫婦).

둘이면서-- 하나이고, 
반(半)쪽이면서-- 
미완성(未完成)인 부부(夫婦) ....
혼자(者)이면 외로워 
병(病)이 되는 게 부부(夫婦) .....

이 세상(世上)에
고독(孤獨)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孤獨)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孤獨)합니다.
부자(富者)는  
채워져서 고독(孤獨)하다 했고
가난한 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孤獨)하다고 합니다.

젊은이는- 
가진 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老人)은 
잃은 것 때문에 웁니다.
청년(靑年)일때는 
미지(未知)의 세계(世界)에 대(對)한 불안(不安)에 떨고
노년(老年)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 
떤다고 했습니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 것이 억울해서 웁니다.

사실, 
세상 사람들이
사랑의 대상(對象)을 잃었을때보다
더 애련(愛憐)한 일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부부일 때는
더더욱 그리할것 아니겠습니까.

젊은 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 하겠지만
나이가 들면
살기 위해서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들이시여!
과연(果然), 
아내란 
어떤 의미(意味)라고 
생각(生覺)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청년(靑年)에게는 戀人일 것이고, 
中年에게 親舊이기도 하며, 
老年에겐 看護師라고 했습니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인생(人生),
최대(最大)의 행복(幸福)은, 아마도 부(富)도
명예(名譽)도 
결코 아닐 것입니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으로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부부가 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남은 세월은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도 당신은 좋은일만 
있을것이라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디,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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