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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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영감이 하인(下人)에게
돈은 주지 않고 빈 술병을 주면서
"술을 사오너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종이 말했습니다.
"주인님!
돈도 안 주시면서
어떻게 술을 사옵니까?"
''야! 이 녀석아,
돈 주고 술을 사오는 것이야
누구들 못하겠느냐?
돈 없이도 술을 사오는 것이
비범(非凡)한 것 아니겠는냐!"
종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빈 술병을 가지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얼마 후, 그 종은
빈 술병을 가지고 돌아와서
주인에게 내밀었습니다.
"야, 이 녀석아,
빈 술병으로 어떻게 술을 마시느냐?"
그때 종이 대답합니다.
"술을 가지고 술 마시는 것이야
누군들 못마시겠습니까 주인님!
빈 술병으로 술을 마셔야
비범(非凡)한 것이지요."
이 이야기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은 주는 대로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납니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法則)입니다.
자기에게서 나가는 것이
자기에게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자기가 던진 것은
자기에게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래서 인생을
자업자득(自業自得)
혹은
부메랑(boomerang)이라고 합니다.
오늘 당신이 심은 것이
내일
그 열매가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나는 오늘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제목; ''말 한마디.''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성당에서
한 신부가 미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부 곁에서 시중들던
소년복사(服事:교회의 전례예식에서
성직자를 돕는소년,소녀)가
그만 실수로 성찬예식에서 사용하는
포도주 잔을 모두 엎질러 버렸습니다.
포도주 잔은 모두 깨어졌고
포도주도 모두 바닥에 쏟아졌습니다.
신부가 노(怒)하여 소년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시는 제단 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호되게 나무랐습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사건이
가까운 이웃 성당에서도 있었는데
그 성당의 신부는 실수한 소년에게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괜찮다.나도 어렸을 적에
너 같은 실수를 많이 했단다.
실망하지 말고 힘 내거라."
하면서 소년을 다독였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성당에서 쫓겨났던 소년은 그 후 커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되었으며
독재자로 군림했습니다.
그가 누구냐하면 그 이름도 유명한
'조셉 브로즈 티토' 입니다.
(1953년~1980년까지 28년간
유고슬라비아를 통치한 티토주의
창시자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년은
똑 같이 포도주를 엎질러고도
신부로 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은
그 소년은 성장해서 훗날
천주교 대주교에 올랐습니다.
그의 이름은 '풀턴 쉰' 주교입니다.
(1895 ~1979년/84년을 살면서
미국의 로마 카톨릭 주교였습니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憎惡)의 씨를 뿌리고,
무례(無禮)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꺼버리기도 합니다.
인자(仁慈)한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平坦)케 하고,
칭찬(稱讚)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즐겁게 합니다.
유쾌(愉快)한 말 한마디가
긴장(緊張)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삶의 용기(勇氣)를
선물(膳物)합니다."
함부로 뱉는 말은
비수(匕首)가 되지만,
슬기로운 사랑의 혀는
남의 아픔과 상처를 낫게 합니다.
한마디 말!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어차피 하는 말,
긍정(肯定)과 기쁨의 말로
하루를 시작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세번 째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미국에서 한 노인이
자기가 기르던 강아지에게
우리 돈으로 약 1,560억을
유산으로 물려 주었다는
신문기사가 났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돌보라고
부탁한 사육사에게는
1년에 5만불 씩,
5천만원의 연봉을 주겠다고
유언을 해서 미국 사회의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개가 죽고 난후에
개의 유산 1,560억원 중, 남은 돈을
동물보호소에 기증하도록
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외동 아들에게는
고작 10 만불을 유산으로 준다고
유언하고 서거(逝去)했습니다.
10만 불은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억여 원이 조금넘는 정도입니다.
그러자 아들은 너무나
화가 나고 분을 참지 못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내가
개보다 못합니까?
개에게는 1,560억원을 주고
나에게는 1억만 주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판사님, 너무 억울합니다.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변호사를 사서 소송을 제기하여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실화 내용입니다.
항의하는 그 젊은이에게
판사가 엄중하게 물었습니다.
"젊은이,
1년에 몇 번이나 홀로 계신
아버지를 찾아 뵈었는가?"
''- - - - - -''
"돌아가시기 전
아버지가 즐겨 드신 음식은
알고있는가?"
“ - - - - - - -”
"아버지에게 생전에 전화는
얼마만에 한 번씩 했는가?"
그 아들은 한마디의 대답도 못합니다.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었습니다.
"아버님 생신은 언제인지 아는가?"
“ - - - - - - -”
아버지 생신날자도 모르는 아들은
할말이 없습니다.
그때 판사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찍어 놓은 비디오를 틀어 아들에게 보여 줍니다.
"내 재산 1,560억원을
내가 키우던 사랑하는 개에게
물려주고
사육사에게는 매년
5천만 원씩을 주고,
내 아들에겐 10만 불을
유산으로 물려준다.
아들이 나의 유언에 대해
만약에 불평과 불만을 하거든
아들에게는
단돈1불만을 유산으로
물려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난 후에
판사가 판결문을 낭독합니다
여기에 남긴 유언과 같이
"아들인 자네에게는
1불만을 상속하네."
라고 판결(判決)을 내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2022년 미국 프로리다주에서
있었던 실화(實話)입니다.
얼마나 부모의 가슴에
한(恨)이 맺히게 하고
부모를 섭섭하게 했으면,
부모가 재산을 개에게 다 물려주고
만약 아들이 아버지를 원망하면
1불만 주라고 단서까지 했겠습니까?
우리가 대접받는 자녀가 되는 길은
오직 부모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이 내용을 수차례,
몆 번이나 읽었는데
읽을 때 마다 자신을 책망하게 되는
글이라서 오늘 다시 올렸습니다.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저녁 무렵인데
젊은 여성이 달리는 전철 창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창(窓)밖으로
노을을 감상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한 중년(中年) 여인이 올라 탔습니다.
중년 여인(女人)은 승차하면서
큰소리로 혼자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을 비집고
끼어 앉았습니다.
그러고는 막무가내로
그녀를 밀어붙이며
자기가 들고 있던 여러 개의 짐가방을
옆에 앉은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올려 놓는것이었습니다.
마음씨 착한 그녀가 당하고 있는
곤경을 보다 못한 맞은 편 사람이
그녀에게 귀속말로 한마디 하기를
왜 저 여인의 무례(無禮)하고
부도덕(不道德) 행동에 대해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소한 일에 화(火)를 내거나,
언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우리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매우 짧으니까요.
저는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거든요."
그렇습니다
함께 여행하는 짧은 시간을
우리는 얼마나 많은 다툼과
무의미한 논쟁으로
우리의 삶을 허비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너무나 짧은 여정(旅程)인데도
우리는 서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실수를 들춰내고,
이런불평
저런불만을 쏟아내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할지도 모르는데 말씀입니다
사소한 일에 화 내지 마시고
살아가면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조금만 참으시면
곧 내릴 때가 될테니까요.
오늘 하루도 복(福)을 만드시고
또,
복(福)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카톡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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