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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무사(無事)히 💢

거짓 없는 진실 2023. 7. 13. 14:14

         💢 오늘도 무사(無事)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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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才能)과 
지능(智能)이 뛰어난 
영재(英才)로 촉망(蜀望) 받는 
어느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T.V에서 방영되었던 내용을 
어느 기자가 솔르션 해주는 내용으로 인터넷에 요약해서
안타까운 사연을 올려놨습니다.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주인공입니다. 영재로 촉망받는 모범생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학교도 가지 않고,
세수도 하지않고
어더운 방 안에서 오롯이
인터넷 게임에만 
열중(熱中)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9개월 동안 지속되어
학교로 부터 유급(留級)을 당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또 이 학생의 동생인 
7살 여자아이도 
정신적 치유(治癒)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두 남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버지가 방송국에 이를 해결할 방법을
신청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
10개월 전에 모친(母親)이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자동차가 사고를 냈을 때
엄마는 7살 어린 딸을 
품안에 안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는 다친 곳없이 무사했습니다.
그런데
이 7살 아이는 
자기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며 
항상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사고 당시 
현장을 고스란히 목격을 했던것입니다.

방송에서 이 중2학년 학생에게 
해결책을 강구할려고 했었는데 
이학생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아버지에게 하는 말이
''솔루션을 강요하면 집을 나가겠다.''며
거부를 하였습니다.
결국 연극 치료를 통해
모친 <배우>를 만나게 함으로서
학생이 슬픈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며, 
솔루션이 잘 처리되었습니다.
이 방송의 패널(panel)들까지 
오열(嗚咽)할 만큼 안타깝기 그지없는
사연(事緣)이었습니다.

저는 학생시절 때나 그 이후에도
택시나 버스 운전석 앞에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액자가 놓여 있는데 그 사진에는
하얀 잠옷을 입은 아이가 
무릎을 끓고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자주 본적이 있습니다.
이 기도의 사진은 
18세기 영국사람
조슈아 레이놀즈 화가의 그림인데  수많은 직업중에서도
위험한 직종인 자동차 운전을 하는 자녀들이 아버지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오늘도 무사히''>
지나게 해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그 사진을 운전석 바로 앞에 둔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사건, 사고가 너무나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어도
눈 깜작하지 않는 무딘 세상, 그 만큼
몰인정한 세상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오늘도 무사히 살았다는 것''은 
바로 
기적(奇跡)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너무 당연시 여기는 것이 아닌가 싶어
씁쓸한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이라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성도들이 하나님께 과분하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재물(財物)에 탐욕을 버리지 못해서
''큰 돈이 생기게 해달라''
''직장에서 빨리 승진하게 해달라''
''아들이 최고 좋은 대학에 붙게 해달라''
는 등등을 소원하면서 기도하는 자세는
옳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소원대로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기도 성취가 아닐것입니다.

큰 돈이 생기게 해달라는 요구보다
오늘도 일용할 세끼 양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적절한 경제 여건만 허락된다면 이로서 만족해야 합니다.

승진하게 해달라는 요구보다는
지금 내가 근무하는 위치와 직무에
먼저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게 해 달라고 해야하고 이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아들이 최고 좋은 대학에 붙게 
해 달라는 기도 보담도
자신의 실력에 맞는 수준에 따라
학교를 선택하고 
직장에서도 역시 그곳에서 성실하게
일하게 해 달라고 기도 해야 할것입니다

가족 가운데 어느 누구도 사고 없이
집에 무사히 돌아와서 온 가족이
한 밥상에서 식사할 수 있으면
그것이 바로 
기도 성취의 일상이고 행복일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어느 종교인에게나 마찬가지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사고로 엄마를 잃은 가족을 소개했듯이,
이 가족은 풍비박산(風飛雹散)되어
두 아이들과 남편이 고통 속에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엄마 역활이 매우 큰데,
엄마 없는 아이들이 느낄 공허감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물론 세월이 흐르면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지 모르겠지만 100% 고통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하루였다면
그 자체로 무한한 감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마음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욕심(慾心)부리지 마십시다.

   🌾                  🌾                  🌾

🏃오늘 하루가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