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지즘/Ageism(연령차별) ☆ ------------------------------------------------- 법관(法官) 고위직을 지낸 지인께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법정에서 재판장인 그의 모습에 대해 들을때마다 고개가 숙여지는 카리스마가 넘쳐 흘러나오는 그런분이셨습니다. 부드럽고 관대(寬待)하지만 그 너머에는 총명(聰明)과 지혜(智慧)가 넘쳐흘렀습니다. 소박(素朴)한 그는 노년(老年)이 되어서도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그를 만났더니 웃으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동네 과일가게 앞에 가서 과일을 한참 내려다보고 있었지요. 그랬더니 잠시 후에 가게 주인이 나와서 나보고 하는말이 "아저씨, 오늘은 박스 없으니까 다음에 오세요" 라고 하는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