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물연대 파업에 업무개시명령 내린다 1차 불응땐 30일 이하 운행정지·2차 불응땐 화물운송 자격 취소 尹 "노사 법치주의 확실히 세워야"...무관용 원칙 강력 대응 방침 정부는 6일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에 대해 무관용 강경 대응 원칙을 강조했다. 피해가 심각해진다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윤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화물연대 사태와 관련, "노사 법치주의를 확실히 세워야 한다"며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사실상 예고했다. 이에 정부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화물연대 파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