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

팬데믹 망명지’ 낯선 호텔서 나 홀로 ‘코로나19’와 싸우다

[팬데믹 망명지’ 낯선 호텔서 나 홀로 ‘코로나19’와 싸우다] 터키에서 유민호 퍼시픽21 소장 필자는 지난 10월 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을 확인한 곳은 터키 이스파르타(isparta). 터키 동부 아나톨리아 내륙에 자리 잡은, 로마제국 때부터 장미향수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탈리아로 가기 위해 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서를 떼러 갔다가 거짓말처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호텔 방에서 10일간 격리생활 필자가 머물던 호텔 관계자가 양성임을 알려왔을 때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 호텔 매니저가 만나고 싶다는 말을 전해 1시간 뒤 로비로 내려갔다. 그러자 필자 눈앞에 호텔로 급속 배달된 코로나19 판정서가 펼쳐졌다. 종이에 ‘포지티브(Positive)’란 글자가 ..

좋은글 2021.01.18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

2020. 8. 22 토비새 말씀: 창 3:22-24 간증: 생명나무 열매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평택에서 태어났다. 공부 잘하는 한 아이 었지만 일찍 하나님을 영접한 좋은 부모를 만났다. 농사짓는 부모였다. 오늘 이 강단에 설 수 있는 힘도 그 부모님에게 있었다. 재력도 부족했지만 어려서부터 저를 향해 늘 '너는 시골에 있을 아이가 아니니 서울로 가야된다'고 해서 고교 때 서울로 와서 경기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아무리 생각해도 경기고교를 갈 실력이 못되었는데 갔고, 서울의대를 갔다. 160명 중 5% 정도만 남아서 교수가 될 수 있는데 그 자리까지 왔다. 정년이 이제 1주 남았다. 8월 31일에 방을 빼야된다. 지금까지 제 인생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내 능..

좋은글 202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