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뜸부기 할머니 ♧ 서울 동작구 사당동 예술인마을 사람들은 이동네에 살았던 한 노부인을 이렇게 부른다.이 할머니는 끝내 돌아오지 않은 오빠를 그리워하다 작고하신 동요 의 작가 최순애(1914 ~ 1998) 여사다. 이웃에 사는 시인 서정주씨가 동요의 첫귀절을 따 붙여준 애칭 가 그대로 별명이 돼버린 것이다. "결국 오빠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일경에 쫓겨 숨어다니다 건강을 다쳐 요절하고 말았죠, 지금도 그옛날의 성터(어렸을때 살았던 수원성곽)와 오빠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고 평소 말씀 하셨던 는 1998년 6월 28일 향년 85세 일기로 별세 하셨다.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누구나 초등학교 음악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