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2조...'잼버리' 아닌 '새만금'에 막주고 막썼다 감사원이 이르면 18일 이전에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일각에서는 "감사해야 할 것은 잼버리 자체와 관련 기관이 아니라 전라북도의 새만금 개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잼버리 파행의 근본 원인은 전라북도가 잼버리를 명분으로 새만금 개발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설치법 제22조 국가 회계 및 지방자치단체 회계 감사, 제23조 국가 또는 지자체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보조금·장려금·조성금 및 출연금을 교부한 것에 대한 회계 감사, 제24조 감사 대상 규정에 따라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