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학당 11

찬찬히 끝까지 읽어보소 틀린말이 있나

찬찬히 끝까지 읽어보소 틀린말이 있나 김태산 트루스코리아상임대표 前체코주재북한무역 대표 내가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냐고 물으면 아마도 당당하게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제 3자인 이 탈북인이 평하건대 지금의 대한민국은 법치가 완전히 무너진 범죄자 이재명의 독재국가다. 김일성 가문이 노동당을 앞세워서 법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는 북한과 똑같은 정치판 이다.  지금 북·중의 졸개 이재명이가 더불어 민주당을 앞세우고 하는 짓들을 보라.  불법으로 나라의 대통령을 탄핵 소추 하고 체포해 구속시켰다. 그뿐인가.  총리도 국방장관도 법무장관도 모자라 경찰청장·육군참모총장·방첩사령관·특수전사령관·수도방위사령관·정보사령관·서울경찰청장 등 국가의 주요 인사들을 모두 불법으로 탄..

시사 2025.03.31

- 古 意 고 의 -

-  古 意 고 의  - 강산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한시(漢詩)인 ‘고의(古意)’의 싯귀가 생각납니다 “한강물은 쉬지 않고 흐르고 삼각산은 끝이 없이 높은데, 강산이 바뀌고 변해도 당파짓는 무리들 깨부술 날이 없으니 간사한 무리들 없어질 날 없네. 한 사람이 모함(중상모략)을 하면 여러 입들이 너도나도 전파하여 간사한 말들이 기승을 부리니, 정직한 자는 어디에 발붙일 것인가. 봉황(鳳凰)은 원래 깃털이 약해 가시를 이겨낼 재간이 없기에 불어오는 한 가닥 바람을 타고서 멀리멀리 서울을 떠나고 싶네. 방랑이 좋아서는 아니로되 더  있어야 무익함을 알기 때문이고, 대궐문은 포악한 자가 지키고  있으니 무슨 수로 나의 충정(忠情) 아뢰리. 옛 성인 훌륭한 말..

좋은글 2025.01.20

철장석심(鐵腸石心)

철장석심(鐵腸石心)  철장석심이란 굳센 의지나 지조가 있는 마음을 비유하는 말로 일편단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말 못 하는 짐승도 주인을 배신하지 않는 판국에 시시비비를 떠나 소위 조직의 리더라고 자처했던 자들의 조변석개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며 측은함을 넘어 처참해지는 작금의 시국에서 조선시대 세조를 향해 '나으리'라 불렀던 만고의 충신 성삼문과 낙락장송이 떠올라 몇 자 적어 봅니다. 북풍한설에도 끄덕없는 낙락장송 소나무는 늘 푸른 모습을 띠는 것에서 굳은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사람의 됨됨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한민족은 소나무를 무척이나 좋아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는 국보180호로 지정되어 있고,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은 낙락장송의 '절의가'를 읆었습니다. 또한 나무 중 단연 으뜸으로..

좋은글 2024.12.17

성균관대 학생의 편지

성균관대 학생의 편지    다시봐도 감동입니다~!   건국이래 최대 공산화 위기의 시대   그래도 이런 대학생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아보입니다.   나라 걱정하시는 애국민 여러분    힘 내세요>  "탄핵에 찬성하는 당신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에 찬성하는 당신께 법치주의 이념 아래 삼권분립을 수호하며 전횡을 일삼지 못하게 지켜져왔고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포고하며 법치주의를 파괴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답은 아닙니다. 왜 계엄령 선포 배경인 이미 망가져버린 삼권분립, 사법부의 타락과 국회의 부패는 쏙 빼놓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국회 기능 상실] 입법부의 역할을 하는 국회가 국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죄 지은 야당 국회의원을 위한 법을 만드는 기관이 ..

좋은글 2024.12.11

< 新史記列傳 >

♥ 어느분이  쓰셨는지  참으로 박학하시면서도 현 시국과  군상들을  쪽집게처럼  찍어내셨도다 利涉大川(이섭대천 윤석열) : 꺾이지 않고 큰 강을 건너 널리 이롭게 되니, 亢龍有悔(항룡유회 문재인) : 천우의 기회를 허망하게 써버리고 끝나도다. 遊魚釜中(유어부중 이재명) : 의혹을 벗기까지 뜨거워지는 가마솥속에 노는 격이라. 因果應報(인과응보 이명박) : 어쩌다 전왕과 후왕에게 덕을 베풀지 못하였던고.. 自業自得(자업자득 박근혜) : 천하를 얻었으나 방심으로 무참하게 추락하고  日月마저 슬펐으리. 目不忍見(목불인견 유승민) : 욕먹고 죽 써서 남 좋은일하고 저는 모자라 막심한 손해더라. 自繩自縛(자승자박 김무성) : 외고집 앞세운 행동으로 자기가 스스로 무너져 괴로우니  茫然自失(망연자실 홍준표) : ..

좋은글 2024.09.11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불편한 진실

495.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불편한 진실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에 크나큰 비극중 하나는 역사왜곡이다보니 영웅이 매국노로 폄하되고, 역적이 영웅으로 둔갑하고 있다. 사실무근한 소문에 휩쓸려 부하뇌동하는것은 결코 지성인이 아닌바 지성인이라면 역사적 사실과 모함을 구분하는 혜안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승만 건국 대통령관련 불편한 진실을 소개드린다. ■ 불편한 진실 1. 이승만은 과연 독재자였는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평가할때는 오늘날 잣대가 아닌 당시 시대적 상황을 최우선 고려해야한다. 이승만 대통령이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민주를 이룬것에 기여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김일성은 독재를 지향했지만 이승만은 자유와 시장경제에 기초한 건국을 이루었다 오늘날 남북간 국력이 58 : 1..

시사 2024.02.17

菽麥(숙맥)의 亂(란)

- 菽麥(숙맥)의 亂(란) -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인데, 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식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하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쑥맥!'이라고 욕하기도 한다.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 뿐이겠는가 ?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진시황제가 죽고 2세인 호해(胡)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때 그의 곁에는 환관인 조고(高)가 있었다. 간신 조고는..

좋은글 2023.11.11

황포강을 떠나며

🛳황포강을 떠나며😔 사실 급체에 걸려도 이 정도 답답하지는 않을 듯 하다. 나는 2만원짜리 황포강 유람선을 타고, 상하이 푸동지구의 마천루들을 목을 꺾듯이 젖혀 쳐다보면서 한편으로는 배가 아프고, 한편으로는 걱정과 한숨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이 언제 이런 나라가 되었나. 어딜 가나 숲을 이루는 저 엄청난 빌딩들과 사소한 일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인터넷과 IT기술로 움직이는 이 시스템들은 도대체 언제 만들어진 것인가. 지금 세계에 이처럼 IT기술이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되고 있는 나라가 중국 말고 또 있던가? 10여년전 그 지저분하던 길거리와 시끄럽던 식당들, 악취에 찌든 화장실과 내의빨래를 걸어놓던 뒷골목은 어디로 갔나. 모처럼의 5박6일 중국 방문은 내가 소화하기 어려운 기름진 중국요리들을..

시사 2023.10.05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직장을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며, 건강을 모르는 사람은 비싼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게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자신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고,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다.내가 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는게 없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내가 빛이나면 내 인생은 화려하고,내가 사랑하면 내 인생은 행복이 넘치며, 내가 유쾌하면 내 인생엔 웃음꽃이 필 것이다. 매일 똑같이 원망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면, 내 인생은 지옥이 될것이다. 내 마음이 있는 곳에 긍정과 희망을 원하면 내 인생의 행..

좋은글 2023.09.13

인구 14억의 나라

인구 14억의 나라 14억 인구의 평균연령이 29세인 나라? 인도입니다. 인도 아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의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이 아니고요. 바로 엔지니어인데요~ 그 가운데에서도 이 학교에 들어가면 인생 역전한다는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인도의 최상급 엔지니어들이 들어간다는 IIT입니다. 입학시험이 수학, 화학, 물리 단 세 과목인 이 학교에 들어가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는데요~ 입시를 위해 학생들이 한 도시의 학원에 모여서 공부합니다. 코타란 도시인데요~ 우리로 말하면 노량진 같은 곳입니다. 학원 300곳, 숙소 3000곳이 있는 이곳에서, 인도 전국 150만 개에 달하는 고등학교 전교 1등들이 모여 미친 듯이 경쟁합니다. (인도 1인당 국민 총소득이 300만 원인..

좋은글 202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