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계(退溪)의 연정(戀情) ♥️ °°°°°°°°°°°°°°°°°°°°°°°°°°°°°°°°°°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황(李滉)은 아호(雅號)가 퇴계(退溪)였습니다. 그의 70년 생애(生涯) 동안 (1501년/연산군7~1570년/선조4년 ) 조선(朝鮮) 중기(中期) 학자(學者)로 또 문신(文臣)으로 유교적(儒敎的) 법도(法道)에 충실했던 그에게도 젊은 한 여인을 향한 애정어린 한 편의 전설같은 숨은 이야기 하나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은 48세(歲)때 경치 좋은 단양(丹陽) 군수(郡守)로 부임(赴任) 했는데, 그 고을의 관기(官妓)였던 18세의 어린 두향을 만나게 됩니다. 두향은 첫 눈에 대나무처럼 올곧은 퇴계를 연모(戀慕)하게 되었고, 퇴계도 부인과 아들을 잇따라 잃었던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