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4

"우리 아버지 만 달러"에 팝니다

감동의글 "우리 아버지 만 달러"에 팝니다  미국에서 얼마 전,  신문에 난 기사의 제목입니다.  내용인즉 자기 아버지가 수년전부터  중풍과 치매로 병석에 누워 계셔서  그동안 밥도 먹여 드리고  대 소변을 받아 내었는데  긴병에 효자가 없다고  이제는 지쳐서 더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 끝에 아버지를 팔려고 결심하고 광고를 내니  만 달러에 아버지를 사갈 사람은  전화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광고가 나가자 어떤 젊은 남자로부터  자기가 사겠 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는 그 젊은이에게 환자를 돌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니 1주일간 더 생각해 보고  그래도 마음이 바꾸지 않으면  전화해 달라고 하였 답니다.  그 후,  일주일 되는 날  그 젊은이는 그간 깊이 생각하여 보았지만  역시 아버지를 사서..

좋은글 2024.07.14

가슴 따뜻한 이야기

가슴 따뜻한 이야기 °°°°°°°°°°°°°°°°°°°° 작년(2011년) 도쿄 올림픽 경기에서 은(銀)메달을 수상(受賞)한 선수가 어린아이의 수술비(手術費)를 지원하기 위해 올림픽에서 딴 은메달을 경매(競賣)에 내놓았다고 해서 세계적인 화제(話題)를 모았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 등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폴란드 국적인 여자 창 던지기 국가대표 선수 마리아 안드레이칙(25세)은 일면식(一面識)도 없는 어린아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올림픽에서 딴 은메달을 경매(競賣)에 내놓겠다고 해서 이 소식을 들은 전 세계 나라 국민들과 언론사(言論社)가 어리둥절했는데 안드레이칙이 은메달을 경매에 내놓은 이유는 선천적(先天的) 심장병으로 죽어가는 8개월 된 아이 미우셰크 마위사를 ..

좋은글 2022.10.31

美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일

美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일 - 김동길 교수 실화 - 미국 방문 중 비행기에 올라타서 내 자리를 찾아 짐을 머리 위 짐칸에 올려놓고 앉았습니다. 한참을 날아가야 하는 여행 이었습니다. “ 책을 한 권 갖고 오기를 잘 했지 ! 책 읽다가 한숨 자야겠다! ” 혼자서 생각했습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기 직전, 군인들 여럿이 일렬로 서서 복도를 걸어오더니 내 주위 빈 자리에 모두들 앉았습니다. 군인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어디로들 가시나?” 바로 내 근처에 앉은 군인 한 명에게 물었습니다. “페타와와란 곳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2주간 특수훈련을 받은 후, 아프가니스탄 전선에 배치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 시간쯤 날았을까. 기내 스피커에서 점심 박스를 하나에 5달러 씩에 판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동쪽 해안에..

좋은글 2022.08.29

뛰지말어! 다쳐

"뛰지말어! 다쳐"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 이라는 허름한 국수집이 있습니다. 달랑 탁자 4개 뿐인 그곳에서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진하게 멸치 국물을 우려내 국수를 말아냅니다. 10년이 넘게 국수값을 2천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달라는대로 무한리필입니다. 몇 년 전에 이 집이 SBS TV에 소개된 뒤 나이 지긋한 남자가 담당 PD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사연을 말했습니다. “15년 전 저는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고 아내까지 저를 버리고 떠나버렸습니다. 용산역 앞을 배회하던 저는 허기에 지친 나머지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끼니를 구걸했지만, 찾아간 음식점마다 저를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잔뜩 독(毒)이..

좋은글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