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文정권 통계 조작은 국정농단을 넘어 국정 사기극"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겨냥해 "문재인 정권의 국가 통계 조작은 국정농단을 넘어 국정 사기극에 가깝다"며 "문 전 대통령은 통계 조작과 관련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은 통계 조작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아버렸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2018년 8월 문 정부에서 황당한 인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소득 분배와 양극화가 악화했다는 통계청 통계 발표 직후 당시 황수경 통계청장이 전격 경질됐고, 후임으로 강신욱 통계청장이 임명됐는데 그 이후 소득 분배 지표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권 입맛에 딱 맞게 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