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배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작전 문제로 대통령과 참모총장 사이에 의견 대립이 생겼다. 서로가 자기 작전이 낫다고 주장하며 한치의 양보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링컨이 자기 뜻대로 작전을 강행해 버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작전이 실패로 돌아 갔다. 작전은 크게 실패하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다. 참모총장은 화가 잔뜩 났다. 링컨은 비서를 시켜서 화가 난 참모총장 에게 짧은 메모를 보냈다. 그 쪽지에는 “I am sorry.”라고 쓰여져 있었다. 참모총장이 그 메모를 받아 보고는 “이 멍청한 녀석!”이라고 욕을 해 버렸다. 참모총장의 화가 얼마나 격했는 지 알 수 있었다. 비서가 그 소리를 듣고 아주 당황하며 돌아오니 링컨이 물었다. “그래, 참모총장이 뭐라고 말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