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관심 (indifference) ※프랑스의 실존주의 문학가였던 알베르 까뮈(Albert Camus 1913-1960)의 소설 "전락"에 이런 내용이 있다. 주인공인 명망높은 변호사 (장바띠스뜨 클라망스)가 어느 날 세느강을 지나 집으로 가고 있을 때에 다리 난간에 기대어 슬피 울고 있는 한 여인을 보았다. 직감적으로 이 여인은 슬픔을 못 이겨 강물로 뛰어들 것이라는 예감을 느끼고 구원해야 겠다고 생각 하면서도.. 그 뒤에 야기될 여러 가지 귀찮은 일이 생각나 모른 척하고 지나쳐 버렸다. 다리를 다 지나왔을 때 풍덩하는 소리가 들렸고 사람들이 놀라서 몰려드는 것을 보면서도 빨리 서둘러 집으로 오고 말았다. 그렇게 이 사건은 지나갔고 잊혀져 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언젠가 부터 클라망스는 강물 속에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