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계절
如木
是日也放聲大哭
가슴이 메인다
피눈물이 난다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먼 이국 월남의 정글 속에서
피흘리며 전사한 수천명의
젊은 청년들의 목숨값과
독일 지하 수백미터 갱도에서
목숨 걸고
병원에서 시체를 닦으면서 피눈물로 벌어들인 달러로
나라를 일어켰건만
이런 피같은 나라 돈을 북에다 갖다 바치고
핵무기 자금 대준 저 만고의 역적. 부관참시해도 시원치 않을 김대중과 그의 추종자들
나라빛 2배로 늘려놓고 뻔뻔스럽게 전임 대통령 예우받고 평산책방에서 잘난체하고 있는자와 그의 졸개들
기업은 망하던 말든 년봉 1억 넘게 받으면서도 더 달라고 파업하고 간첩소굴이 된 민노총을 싸고도는 세력들
전과자, 사기꾼에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측근6명 이나 저승보낸
천하 패륜아 와 그를 황제처럼 떠 받드는 무리들이 어쩌다가 이나라를 쥐고 흔들어대는 세상이 되었는고!
무엇이 정의이며
무엇이 진실인가?
우리가 추구하는 이념은
어떠하며
민족정기는 무엇이던가?
붉은 무리들의 침략에 나라를
지키고자 피흘리며 쓰러져간
선혈들의 넋 앞에 통곡하며 눈물 짓노라
노동법이 무엇인지 모르고 죽자 사자 일궈낸 조국을
배고픔이 뭔지도 모르는 젊은이들 과 내 자식들이
저 패륜아들 정치집단의 실체를 모르고 동조하고 있구나
이를 올바르게 설득 못하는 나처럼 못난 국민, 바보같은 국민이 있어 또다른 역사의 죄인이 되었도다
꽃이
만개한 계절
바람에 지는 꽃잎이
나의 피눈물이구나
아! 슬픈 계절이여.
카톡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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