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영웅(anti-hero)을 적시하라.
한국의 역사는 영웅의 역사로 볼 수 있다. 건국과 호국의 지도자 이신 이승만 대통령은 20세기 최고의 지도자의 한분이자 감히 미국 건국대통령에 비해 수십, 수백배 위대한 인물이었다.
출생(1875)과 사망(1965)까지 구한말, 일제시대, 건국, 6.25와 한미동맹, 전후복구를 거쳐 90년이 가히 한국사 뿐 아니라 동북아의 질서 나아가 세계사에 투영된 삶이 었다.
박정희 대통령 또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20세기의 거인이자 위대한 지도자이다.
그의 18년 재임기간 이룩한 위대한 업적은 남북대치와 자원 빈곤이란 최악의 조건 속에 조국 근대화의 토대를 놓은 것이다. 그러나 조국근대화는 위대한 지도자와 함께 '한강의 기적'을 만든 위대한 세대를 결코 잊어선 안된다.
이병철(삼성), 정주영(현대), 구인회(LG), 신격호(롯데), 박태준(포철), 김우중(대우), 최형섭(과학자), 김학렬, 남덕우(이상 관료)로 대표되는 영웅들이다.
그러나 한국의 역사는 영웅들에 반대되는 적(반)영웅들도 결코 잊어선 안된다. 이들은 영웅들이 만든 나라와 헌정질서, 국가발전을 파괴하고 문화를 파괴하는 악의 대명사이다.
비교 사회 학자 A.C. 야노스에 따르면 국가사회를 돌연사 시키는 존재이다.
첫째의 적영웅 (민족반역자)은 김성주(김일성)이다.
빈약한 학력(중학 중퇴)으로 소련군 장교로 북한을 점령했던 현지 사령관의 위성국가화에 악용된 인물이다. 이후 6.25를 획책하고 이후에는 절대빈곤과 암흑의 공산왕조이자 수용소군도를 만든 악마이다. 그의 만행은 자신의 수십개의 별장, 장수연구소 그리고 수많은 동상과 벌거벗은 산하를 만든 몬스터인 것이다. 김일성은 숙청과 함께 대남공작에서 탁월한 감각(성과)을 자랑한다.
두번째의 악마는 김대중(DJ)이다.
1960년대 부터 민주화를 가장하여 김일성과 결탁하여 엄청난 비자금을 받고 5.18 등 남북공조를 자행한 자이다. 그의 탁월한 거짓말과 위선은 수많은 추종자를 낳았으나 사후 미국에서 발견된 천문학적 비자금으로 추악한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가 집권중 자행한 대북지원(송금)은 빈사상태 북괴에게 존속과 핵개발을 가능케했고, 전교조, 민노총, 언론노조 등 반국가세력을 법제화(합법화)로 내전의 길을 열었고, 한일어업협정으로 수산업을 파괴하고 독도문제를 한일외교전으로 이전했고, 안기부를 국가정보원으로 변질시키고, 수많은 언론인과 정치인, 종교인들을 평양 미인공작으로 내몰아 간첩을 양산했다.
세번째 악마는 김영삼(YS)이다.
무능하고 부패한 전형으로 김대중에 동조하여 조국근대화를 줄기차게 반대한 자로 대통령이 되기위해 보수로 위장했으나 3000억 비자금이 밝혀지자 김대중과 야당에 야합하여 5.18을 왜곡하여 사회정의와 국가경쟁력을 파괴한 원흉이다. 집권 5년만에 IMF를 가져온 최악의 국정운영자이자 친북(종북)정권에의 정권교체를 방기하여 초우량국가를 불량(내전)국가로 바꾼 희대의 저능아이자 변절자이다. 김영삼은 노무현이란 후계자를 낳기도 했다.
네번째 악마는 문재인이다.
출생과 행적이 베일에 싸인 자로 일생을 반대한민국에 쏟은 자이다. 모순과 위선에 가득한 자신의 회고록을 내놓고 오히려 부패혐의로 자살한 노무현의 후계자로 집권한 한국의 차베스이다. 소위 적폐청산으로 전직 두 대통령을 포함한 수많은 보수인사들을 사법조치하여 정치보복을 자행했으며 부정부패, 외교실패, 자원배분의 왜곡, 정국불안정으로 대표되는 지도자 리스크를 넘어 헌정 질서와 각종 제도를 파괴한 악마이다. 문재인이 남긴 악의 잔재는 한국의 정상화에 상당기간 국가 존속(국가패망)의 문제로 남을 것이다.
이외에도 한국은 6.25를 전후한 김구나 국회프락치사건, 조봉암사건 등 특이하게도 북괴에 공조한 반역사건이 줄을 이었었다. 조국근대화 당시엔 주로 민주화를 가장한 인혁당, 통혁당 등 간첩사건이 주류를 이루었다. 민주화 이후엔 친북활동이 통일, 평화, 민주 등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다. 이것은 국가보안법 등 사법적 제재가 형해화되고 반공의식이 약화된 저질 민주화의 직간접 영향으로 보인다.
이것은 자유세계의 초강국 미국이 국방예산 10%의 예산으로 15개의 정보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랍권에 포위된 이스라엘이 6개의 세계적인 정보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진리는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 처럼 역사는 민주주의는 이상적인 동시에 가장 위험한 체제이고, 한국의 민주화는 후자의 길에 들어있음을 제기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예컨대 동독이 붕괴될 때 동독정보부(Stasi)는 30만의 국내 감시자를 사찰했으며, 서독에는 3만의 협조자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무용지식이 가득찬 저질 민주화로 한국은 연속적으로 종북정권을 탄생시켰고 종국에는 국가존망의 위치에 선 것이다.
2024.8.18.
하봉규 명예교수
(부경대학교,유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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