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행 6:2) 아멘
‘아인슈타인’은 조국 이스라엘로부터 대통령직을 제의받았다고 합니다. ‘국회는 만장일치로 당신을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했습니다. 이제 조국을 위해 봉사해 주십시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이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물리학을 가르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는 그가 사명의 길을 선택했고, 그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위대한 과학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삶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한 것처럼, 그리고 성경에서 하나님께 인정받았던 사람들의 ‘우선순위’가 하나님께 있었던 것처럼, ‘천국’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대다수는 ‘성공’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 있지만, 모두가 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서 좌절과 절망 속에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일까요? 물론 ‘성공과 실패’가 각자 여건이나 환경요인으로 ‘좋은 만남’ ‘나쁜 만남’도 관여하지만, 중요한 변수는 ‘우선순위를 잘못 선택하면 삶의 목표에서 멀어진다.’라고 신학자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가 말한 것처럼, ‘우선순위’를 잘못 정하다 보니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찰스 휴멜’(Charles E. Hummel)도 ‘우리들이 삶에서 만나는 온갖 딜레마들은 시간과 물질이 부족해서 오는 것이 아니고 일의 우선순위를 잘못 선택함에서 온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늘 본문 사도들 가운데도 볼 수 있습니다. 오순절이 처음 임했을 때 사도들의 본질적인 임무는 설교하는 것이었고, 가르치는 것이었고, 성도들을 양육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떡을 떼며, 교제하며, 가르치며, 아름다운 공동체, 이 세상에서 볼 수 없었던 꿈의 공동체’ ‘천국’을 만들어 갔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많아졌고, 반면에 설교하는 횟수는 줄어들었고 성경 공부를 가르치기 위한 준비가 부실해졌습니다. 이는 사도들이 ‘조직과 사람들을 관리’하는 쪽에 더 신경을 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접대’란 ‘공궤’이고 영어 성경은 이를 ‘식탁 봉사(serve table)’라고 합니다. 이는 그 당시 교회의 조직이 정비되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밀려드는 ‘교인’들 때문에, 손이 모자라 사도들도 모두 구제하는 일에 참여했던 것입니다.
이에 사도들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실행했습니다. 먼저 사도들은 어쩌면 사소할 수도 있는 ‘갈등’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序詩)’가 생각이 났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여기서 ‘이는 바람’이란? 느낄 듯 말 뜻해서, 움직임을 알아채기 쉽지 않은 미세한 떨림 수준의 바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시인은 그런 가녀린 바람에도 괴로워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531비전’으로 주신 ‘1’처럼, 우리의 롤 모델 되시는 ‘예수님은 참으로 세심한 분’이십니다.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두고도 잃어버린 한 마리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찾아 나섰고, 결국 잃은 양을 찾아 어께에 메고 돌아오시는 목자”(눅 15:4~5)이십니다.
이처럼 영혼에 대한 예수님의 세밀하고 집요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고 살길을 얻은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부르며 ‘문서선교’로 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도들은 소수의 불평이지만 그것을 내버려 두라고 무시하지 않고 문제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지혜가 없으면 갈등이 일어날 때 그 갈등을 봉합하고, 덮느라고, 표면적인 증상에만 몰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이 갈등을 통해서 오히려 ‘본질적인 면’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 본질은 4절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이는 제가 ‘텐트 사역’으로 ‘수학’을 가르치는 일도 ‘개념을 충실하게 이해시키고 증명해 주어’ 수학을 직독직해로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처럼, 목회자는 성도들이 ‘영적 기갈’을 느끼지 않도록 성경 연구와 설교하는데, 시간을 쓰고 ‘기도’(6절)에 집중해야 합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 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
2024년 7월 25일(목)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더욱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빛 나는 얼굴을 뵙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주셨던 경험이 헛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의 기회로, 선교의 기회로, 복음의 증거로 삼는 저희들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 계절적으로 ‘중복’입니다. 무더위와 장마로 건강을 잃은 분도 계시고, 뜻하지 않은 사고로 다치시거나 수술해야 하는 분도 계십니다. 주님! 치료해 주시고 처음 만드셨던 것처럼 고쳐주시고, 암 덩어리는 녹아 없어지고, 그곳에 새로운 좋은 세포가 자라게 하여 주옵소서. 건강하게 하여 주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과 기도로 주안에서 늘 평안 하십시오. 변 요한목사입니다.
531비전(행 4:4, 2:41; 눅 15:4)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주의 말씀 받은 그날’(O Happy Day, That Fixed My Choice) 오늘은 ‘O! Happy Day’입니다. 찬송가 285장 https://youtu.be/RReRe7LLpJg, https://youtu.be/6zT8AyfsFmA, https://youtu.be/QPkc9cObWGQ?si=GWG5EBtbCP1VGrtG, 회복과 치유 찬양’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 회복과 치유 찬양’ https://youtu.be/Ive_VVHI8vo?si=Gp7rTgv6KT-QnZfR‘*카톡에서 본문 문서선교로 보낸 글을 보기 위해 클릭하면 상단 위에 이어폰이 나옵니다. 이것을 누르면 AI가 이 글들을 읽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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