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8

** 어떻게 죽을 것인가 ? **

1948년생 소설가 김훈  76세의 노년 철학! ** 어떻게 죽을 것인가 ? ** 망팔=望八 여든을 바라봄=이 되니까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벗들한테서 소식이 오는데, 죽었다는 소식이다. 살아 있다는 소식은 오지 않으니까, 소식이 없으면 살아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도 형뻘 되는 벗이 죽어서 장사를 치르느라고 화장장에 갔었다. 화장장 정문에서 부터 영구차와 버스들이 밀려 있었다.  관이 전기 화로 속으로 내려가면 고인의 이름 밑에 '소각 중' 이라는 문자등이 켜지고, 40분쯤 지나니까 '소각 완료' 또 10분쯤 지나니까 '냉각 중' 이라는 글자가 켜졌다. 10년쯤 전에는 소각에서 냉각까지 100분 정도 걸렸는데, 이제는 50분으로 줄었다. 기술이 크게 진보했고, 의전을 관리하는 절차도 세련되졌다.  '냉각 ..

좋은글 2024.09.23

김형석 교수님의 기도문

김형석 교수님의  기도문 내 세월 다하는 날  슬픔 없이 가게 하여 주소서 초대 없이 온 이 세상 정주고 받으며  더불어 살다가 귀천(歸天)의 그 날은 모두 다 버리고  빈 손과 빈 마음으로 떠나기를 약속하고 왔나니  내 시간 멈추거든  그림자 사라지듯  그렇게 가게 하여 주소서  한 세상 한 세월  사랑하고 즐겁고 괴로웠던 생애였나니  이 세상 모든 인연들과 맺어 온  그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이  허락 없이 떠나는  그 날의 외로움으로  슬프게 지워지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다만,  어제 밤 잠자리에 들 듯  그렇게 가고 보내는 이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울러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이  슬픔과 외로움을 잊고  이 세상의 삶을 더욱 알고 깨달아 굳건히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갖게 하여 주소서  아..

좋은글 2024.06.28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 -------------------------------------------- 세월처럼 무서운 건 없다고 합니다. 어느 두메산골에 젊은 사냥꾼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냥을 나간 그는 어느 날 산속을 헤매다가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독수리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누고 있었지만, ​그 독수리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계속해서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생각되어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는 뱀을 잡아 먹으려고 그 뱀을 노려 보느라 자기를 잡으려는 사냥꾼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뱀도 어딘가를 응시(凝視)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고 독수리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개구리도 역시 자기 앞에 있는 무당벌레를 잡아먹..

좋은글 2023.07.30

1948년생 소설가 김훈 (76세) 의 노년철학

♥1948년생 소설가 김훈 (76세) 의 노년철학♥ 😭 어떻게 죽을 것인가 ? 망팔 (望八-여든을 바라봄) 이 되니까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벗들한테서 소식이 오는데, 죽었다는 소식이다. 살아 있다는 소식은 오지 않으니까, 소식이 없으면 살아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도 형뻘 되는 벗이 죽어서 장사를 치르느라고 화장장에 갔었다. 화장장 정문에서 부터 영구차와 버스들이 밀려 있었다. 관이 전기 화로 속으로 내려가면 고인의 이름 밑에 '소각 중' 이라는 문자등이 켜지고, 40분쯤 지나니까 '소각 완료' 또 10분쯤 지나니까 '냉각 중' 이라는 글자가 켜졌다. 10년쯤 전에는 소각에서 냉각까지 100분 정도 걸렸는데, 이제는 50분으로 줄었다. 기술이 크게 진보했고, 의전을 관리하는 절차도 세련되졌다. '냉각 완료..

좋은글 2023.04.11

지금의 삶, 내 영적 고향에 가기위한 삶.

지금의 삶, 내 영적 고향에 가기위한 삶. ------------------------------------------------------ 요즘엔 그 모습을 언론에서 알려 주지도 않고 있지만, 아니면, 실제로 볼 수도 없는지 모르겠으나 과거에는 명절때만 되면 북한 땅이 가까운 휴전선에서는 전쟁을 피해 남으로 피난온 많은 실향민(失鄕民)들이 고향(故鄕)을 그리워하며 제사상(祭祀床)을 차려놓고 흘리는 눈물과 애끓는 탄식(歎息)에 가슴이 아플 때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고향(故鄕)이 무엇인지 그들의 평생소원(平生所願)은 고향 땅을 한번만이라도 다시 밟아보는 것이었습니다. 태평양 전쟁 때에도 일본에 의해 징용(徵用)과 학도병으로 끌려간 사람들이 꿈에라도 한 번 가고 싶은 곳이 고향이었다고 했습니다 인간(人間)에..

좋은글 2023.01.29

멋지고 아름다운 죽음을 향한 삶

🌾멋지고 아름다운 죽음을 향한 삶 🌾 -------------------------------------------- 이 지구상에서 오래전 죽은 사람들인데 죽은 후 그 시체를 썩지 않는 미라(mirra)상태로 만들어져서 지금까지도 세상 사람들에게 구경꺼리로 보여주는 인간이 4명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모택동, 북한의 김일성, 베트남의 호치민, 러시아의 레닌 이라고 합니다 제 상식(常識)으론 북한의 김정일도 이에 해당된다고 보나 문헌에는 그 기록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중에 레닌의 미라(mirra)가 가장 오래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 동쪽에 붉은광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광장''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붉은 광장 한쪽에 레닌의 묘(墓)가 있는데, 이곳에 방부제(防腐劑)로 처리된 레닌의..

좋은글 2023.01.24

오늘을 인생 마지막 날처럼 살수있다면

오늘을 인생 마지막 날처럼 살수있다면 °°°°°°°°°°°°°°°°°°°°°°°°°°°°°°°°°°°°°°°° 사람이 살면서 절대 알고 싶지 않는 것이 있다면, 자신이 언제 죽을 것인가 하는 죽음의 때라고 합니다. 죽음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두가 두려워하고 원치않고 있음이 사실입니다 2013년에 스웨덴의 발명가인 프레드릭 콜팅(Fredrik Colting)이 Tikker(티커)라는 죽음의 시계를 개발하여 판매되고 있습니다. tick이라는 영어단어는 시계가 째각째각 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擬聲語)인데 이 tick 단어에서 Tikker가 파생(派生)된 것입니다. 죽음의 시계는 의료기록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참고해서 시계 착용자의 사망시간을 거꾸로 계산해 알려줍니다. 이 시계를 착용한 사람이 자..

좋은글 2022.11.22

생의 과제

생의 과제 ~지인의 글에 대한 답변으로~ 저승에선 각자의 영혼에 불과한 하나님의 피조물이란 말에 공감한다. 하이데거는 인생을 ' 피투된 기투 '라 했다. '이땅에 던져진 존재로서의 사람이 오늘보단 내일이 좀 낫지않겠나?'하는 맘으로 사는 것이 인생이라 했다. 성경은 전3장에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이라 했다. 그리면서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삶은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이라 했다. 그리고 히브리서 에서는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다음은 심판이 있다'고 하셨다. 이런 심판이나 책임을 묻는 것은 모든 피조물에서 사람에게만 유일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영적인 존재로 만드신 이유이다. 이땅 모든 것(피조세계)에 관리책임은 우리 사람에게 있다. 각자의 인생길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심..

좋은글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