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한 '비명'..."이재명이 살면 민주당이 죽는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놓고 비이재명(비명)계 의원들에 대한 설득에 나선 가운데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닥칠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당내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더라도 이재명 당대표 체제로는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는 최근 당내 결속을 다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비명계를 설득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와 같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거듭하며 비명계는 이 대표의 ‘당대표 사퇴’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비명계는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이 대표의 거취를 압박하며 ‘액션’을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비명계인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시선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