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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실 때 잘 하셔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짓 없는 진실 2023. 5. 8. 09:28

 계실 때 잘 하셔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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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歲月)이 빠르다는 말
진짜 실감(實感)이 납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까지는
느끼지도 못하고 지난것 같은데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어버이날(당시엔 어머니날)이 생겨
<''어머니 은혜''>라는 노래를
소리 높여 부르던 생각이 납니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고생은 가이없어라.''

정말,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고
희생을 마다 하지 않으셨건만,
자식들은 혼자 큰 줄 착각(錯覺)하며
살아갑니다. 
특히 개인주의가 만연(蔓延)한
오늘날의 사회는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感謝)하는 마음이나
공경(恭敬)하는 모습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고 빈약해졌음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뒤들아 보면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 한국 사회는
자식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윗분들을 공경하는 것을 당연(當然)한
가족관계의 한 부분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개인주의(個人主義)와 
핵가족(核家族) 
그리고
물질적 가치관의 확산으로
나이 드신 부모님을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젊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부모들이
경제적 능력이 조금만 허락되어도
자식과 떨어져 살기를 원하는
세상으로 바뀌어졌습니다.

그런데 텔레비젼에 가끔 비취는
사연(事緣)을 보면 생활 능력이 없는
부모들은 그럴 수 없어서 
자식 눈치 보면서 함께 살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그래도 조금 나은 편입니다
경제적 능력도 없는 부모님을 
홀로 지내게 하면서 돌보지도 않는
자녀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럴 때
부모들이 겪는 
배신감(背信感)과 허무감(虛無感)은
말이나 글로써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광경을 볼 때 마다
우리 사회가 부모 공경의 아름다운
옛 전통을 다시 회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슴을 파고들며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릅니다.

충북 옥천군에 갔을 때 들었던 옛날 
이야기 하나 소환(召喚)해 보겠습니다.
옥천군 군북면에 약500m 높이의
식장산(食臟山)이 있는데 그 산 이름의
유래(由來)가 이렇습니다.
멀고 먼 옛날 이 산 기슭에
늙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성스러운 부부가 어린 자식 
하나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가난한 가운데도
늙은 어머니에게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옷을 장만해서 어머니를
정성껏 섬기며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부부에게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 걱정거리는 어린 자식이 
어머니가 드실 밥과 반찬을 
먹어버리곤 해서 어머니가 제대로 식사를 못 드실 때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고민하던 중에 
부부는 결심을 합니다. 
자식이야 또 낳으면 된다는 
모질게 생각을 하고 자기 자식을
땅에 묻어 버리기로 했습니다.
남편이 자식을 묻을 구덩이를 파는데
괭이 끝에 이상한 물체가 걸렸습니다
무엇인가 해서 파내어 보니
예쁜 사기그릇이였습니다.
무언가 뜻이 있겠다 싶어
그 사기 그릇을 가지고  집으로 오면서
그때 파 묻을려고 했던 아이도
그냥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사기 그릇에다 곡식을 
한웅쿰 조금 담기만 했는데도
그릇에 곡식이 가득 넘치게
쌓이곤 하는 것입니다.
이런것을 가르켜 부부의 정성스러운
효심에 하늘이 감동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부는 정성껏 
홀어머니를 잘 섬겼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시자
그 그릇을 원래의 자리에다
묻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산의 이름이 
식장산(食臟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많은것을 가르치고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젊은 세대를 키우신 부모님들은
험준(險峻)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1960년대 보릿고개를 겪었고
1970년대와 80년대
그 어려웠던 경제상황 속세서
가정을 이루고,
자식들에게는 모든것을 바쳤던
부모님들이십니다.

그런데 
이제 자식들을 
다 출가(出家)시키고 보니
남은 것은
고독(苦獨)과 경제적 궁핍과 
병마(病魔)뿐이라고 하소연 하는 분들도 있어 안타까울때도 있습니다.
거기다 효(孝)를 위한 정신적 퇴색과
물질만능의 세태로 인해서
자식에게서 제대로 공경(恭敬)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일 때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모를 공경(恭敬)하는것;
그것은 마땅히 해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의 의무(義務)이고
큰 축복을 받는 비결(秘決)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효도는 내 수명(壽命)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살아 계실 때
마음껏 효도하시기 바랍니다.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라는
대중가요 가사처럼 말입니다
떠나신 다음에
후회(後悔)하지 않도록
계실 때 잘해야 합니다.

    🌾               🌾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長壽)하리라.''
성경말씀;에베소서 6장2~3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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