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처칠 영국 수상의 재치 있는 유머 모음

거짓 없는 진실 2020. 5. 22. 09:37

처칠 영국 수상의 재치 있는 유머 모음

? HUMOR 1

처칠 수상이 청중 앞에서 연설을 할 때에는 언제나 청중들이 많이 모여 환호를 질렀다.

그 장면을 보게 된 미국의 여류 정치학자가 처칠에게 말하였다.
“수상 님은 청중들이 저렇게 많이 모이는 것이 기쁘시겠습니다.”

“기쁘지요. 그러나 내가 교수형을 당한다면 두 배는 더 많은 청중들이 모여들 것이라는 생각으로 정치를 합니다.”

? HUMOR 2

처칠이 항상 늦잠을 잔다는 사실을 노동당 후보가 선거 때 트집을 잡았다.
“늦잠꾸러기에게 나라를 맡길 것입니까?”

처칠은 이를 재치 있게 반박하였다.
“저는 새벽 4시에 일어나지 못합니다. 예쁜 마누라와 살다가 보니 늦잠을 잡니다. 저도 못생긴 마누라와 결혼했다면 4시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 HUMOR 3

의회 출석이 있는 날에 지각하는 처칠에게 야당의원들이 질책을 하였다.

이에 처칠은 재치 있게 변명하였다.
“예쁜 마누라와 같은 침대에서 자 보십시오. 이 다음 의회 출석 전 날에는 각방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HUMOR 4

처칠은 칠칠맞게 잘 넘어졌다 한다. 연설을 하기 위하여 연단에 올라가다가 넘어지자 청중들이 박장대소를 하고 웃었다.

처칠은 곧바로 재치있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그렇게 좋아하신다면 다시 한번 넘어져 드릴까요?"

? HUMOR 5

처칠이 80세가 넘어 은퇴한 후 한 여자가 젊었을 때의 쳐칠의 유머를 상기하며 말을 하였다.
“처칠 경, 바지 단추가 풀어졌습니다.”

처칠 경이 재치 있게 답하였다.
"네, 부인 안심하십시오. 죽은 새는 새장이 열렸어도 도망가지 못합니다.”

? HUMOR 6

처칠이 대기업 국유화를 주장한 노동당과 싸우고 있던 때였다.

어느 날 처칠이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 갔다. 그곳에는 라이벌인 노동당 당수 '애틀리'가 볼일을 보고 있었고, 빈 자리는 그의 옆자리 뿐이었다. 하지만 처칠은 그곳에서 볼일을 보지 않고 기다렸다가 다른 자리가 나니까 비로소 볼일을 보았다.

이상하게 여긴 '애틀리'가 물었다.
“내 옆자리가 비었는데 왜 안쓰는 것이오? 나에게 불쾌한 감정이라도 있습니까?”

처칠이 재치 있게 대답하였다.
“천만에요. 겁이 나서 그럽니다. 당신들은 큰 것만 보면 국유화하자 하는데, 내 것이 국유화되면 큰 일이지 않소?”

'애틀리'는 폭소를 터뜨렸고, 이후 노동당은 국유화 주장을 철회하였다 한다.

? HUMOR 7

처칠이 총리가 되고 첫 연설을 한 1940년 어느 날, 연설을 마친 처칠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만세를 하는 것처럼 두 손을 벽에다 붙이고 볼일을 보았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유를 물었다.

처칠이 재치 있게 말하였다.
“글쎄, 의사가 무거운 물건은 들지 말라고 해서 말이오.”

? HUMOR 8

처칠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가 있던 때였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처칠과 대화를 하기 위해 그가 묵던 호텔방으로 들어갔다.

처칠은 알몸으로 허리에 수건만을 두르고 있는 채였다. 그런데 루즈벨트가 들어올 때 그만 그 수건이 풀려 스르르 내려가 버렸다.

루즈벨트는 매우 난감해 하며 말하였다.
“이거 미안하게 됐소.”

그런데 처칠은 루즈벨트를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웃으며 말했다.
“보시다시피 우리 대영제국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에게 숨기려 하는 것이 없습니다.”

?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실패한 날이 되고, 웃음은 피로 회복제가 되며, 유통 기한과 부작용이 없는 만병 통치약이 된답니다.

 

-카톡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