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차고 넘치는 이적행위...구속수사 시급"

■ 4.3 추념식 가겠다는 ‘전직 대통령’의 어이없는 행보

“이념으로 상처 헤집지 말아야”라며 본인이 그 상처를 이용
韓美日 동맹 정상화 재뿌리고 코너몰린 좌파 ‘결집’ 메시지
尹 대통령의 ‘자유와 민주’를 복원해 가는 길에 훼방꾼 역할

집권 기간 내내 망국적인 정책과 종북 이적행위, 친중 굴종 행위에 몰두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월 3일을 맞아 제주 4.3사건 위령제에 참석하기로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 4.3 위령제에 참석하는 이유로 "이념으로 상처를 헤집지 말아야 한다"며 "영원한 치유와 안식을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참석이 4월 말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한미일 관계 정상화를 겨냥한 행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즉, 윤석열 대통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 가치동맹’과 ‘한미일 관계 정상화’에 재를 뿌리고, 종북 친중 반미세력의 총궐기를 촉구하려는 의도다. 그는 집권하는 동안 일관되게 반미 친중, 대북 굴종 정책을 취했다.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국가기밀이 담긴 USB를 김정은에게 넘겨준 것을 비롯하여 그의 반국가적 간첩, 이적행위 의혹은 헤아릴 수없이 많다. 2019년엔 2명의 탈북어민을 강제로 북송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이 조사되자,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안보실장은 "이들이 귀순의향서를 제출했으나, 귀순 의사의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에도 또다른 탈북어민을 강제북송하는 과정에서 일본 자위대 초계기에 공격레이더를 쏴 한일관계를 악화시킨 것도 확인되었다. 한일 간 군사적 충돌을 일으킴으로써 한미일 관계를 파탄내려고 한 것이다.

문재인 집권 동안에 가상화폐와 인터넷 뱅킹에 대한 북한의 해킹 시도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번에 확인된 KT 계열사인 이니텍의 ‘이니세이프’ 프로그램이 북한의 해킹에 이용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그 외 북한산 석탄 밀반입이 확인되었고, 제주 감귤 상자에 현금 달러를 담아 송금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서해상에서 표류하던 공무원이 북한군에게 총살당하고 시신이 불태워졌음에도, 이에 대한 항의나 조치가 전혀 없었다.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도 북한의 소행임을 밝힌 적이 없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상의 발사체’라며 은폐하기에 바빴다. 더구나 국가정보원의 간첩 수사를 방해하고 간첩수사권마저 박탈해 전국에 간첩조직이 활개를 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번 국정원 방첩대의 수사로 밝혀졌듯이 민주노총과 전농 등의 진보단체에 다수의 간첩이 포진되어 간첩 행위를 해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 대량의 에너지가 필요한 4차 산업혁명의 전환기에 ‘탈원전 정책’으로 국가 산업 발전을 방해했다. 4대강 보도 파괴해 물 부족에 시달리는 나라에 가뭄 피해를 가중시켰다. 코로나가 창궐할 때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아 국민을 죽음 위기로 내몰았다.

이렇듯 ‘반(反)국가, 간첩 이적행위’만 일삼아 왔던 문재인이 ‘제주 4.3사건’을 추념한다며 4.3사건 위령제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교수는 2일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문재인이 4.3사건 위령제에 참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제주 4.3사건이 미 군정기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촉발된 불행한 사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로 한미일 관계 정상화가 이뤄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종북 친중의 문재인으로서는 한미일 관계 정상화와 인도-태평양 전략에 참여하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전략이 여간 마땅찮은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국가적 불행인 제주 4.3사건을 헤집고 ‘반(反)윤석열, 반일 반미세력의 궐기’를 촉발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한미일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자유민주세력’ vs ‘종북 친중 주사파세력’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국정원에서 대공수사를 전담하다 퇴직한 한 전문가도 2일 "국정원을 방문해 ‘간첩이 이렇게 많았냐’고 물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간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문재인의 간첩 이적행위를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첩이 활개치는 나라는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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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