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간첩단 지하조직 전국에 68개...그런데도 "빙산의 일각" 자유민주硏·국가대개조네트워크 세미나서 폭로 "각계각층에 침투...대한민국이 빨갛게 물들었다" 올해 초부터 알려진 북한 간첩단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4개의 간첩단 가운데 창원간첩단으로도 알려진 ‘자주통일민중전위(이하 자통)’는 전국에 68개의 하부 지하조직망까지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자유민주연구원과 국가대개조네트워크가 ‘최근 북한의 간첩공작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은 최근 간첩단 사건에 대한 정보들을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자통’이 전국에 구축한 하부 지하조직망이었다. 유동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