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魯)나라 민손(閔損)의 효행(孝行)
°°°°°°°°°°°°°°°°°°°°°°°°°°°°°°°°°°°°°°°°
*아주 먼 옛날 이야기 입니다
기원전(紀元前) 500여년쯤에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나라에
"민손(閔損)"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민손은 일찍 생모(生母)를 여의고
계모(繼母)에게서 난
동생(同生) 둘과 함께 살았습니다.
계모는 남편의 눈을 피해 가면서
늘 친자식(親子息)이 아닌
민손(閔損)를 학대(虐待) 했습니다.
*계모(繼母)는 겨울철에도
친자식(親子息)인 두 동생에게는
따뜻한 솜을 넣은 옷을 지어 입혔지만,
민손(閔損)의 옷에는 부들 풀을 넣어
겉으로 보기엔
솜옷과 똑 같이 보이도록
남편의 눈을 속였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
민손(閔損)은 아버지의 마차(馬車)를
몰게 되었는데
너무 추워서 떨다가 그만 말고삐를
땅에 떨어 뜨리고 말았습니다.
*이때
말(馬)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정지(停止)시키기 위해
아버지가 채찍을 휘두른 것이🍎
민손의 옷을 스치게 되자
찢어진 민손의 옷 사이로 부들 꽃이 풀풀 날려 밖으로 나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들이 입은 옷이
따뜻하게 보였지만
부들 풀을 넣은 옷은 본 아버지는
그동안 아들이
계모(繼母)의 학대(虐待)를 받았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화(火)난 기색(氣色)으로
서둘러 방(房)을 나서려하자
민손(閔損)이 아버지께 여쭈었습니다.
*“아버님,
옷도 갈아입지 않으시고
어딜 가시려 하옵니까?”
"내 이제야 네 어미가
너를 그토록 모질게
대우(待遇)했음을 알았으니
그냥 둘 수 없구나!
당장 내쫓아야겠다!”
*아들 민손(閔損)은
부친(父親)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부디 노(怒)여움을
거두어주십시오, 아버님!"
지금의 어머님이라도 계시면
한 자식(子息) 저만 추울지 몰라도
어머님이 안계시게 되면
세 자식(子息) 모두가
추위에 떨어야 합니다.”
*차(茶)를 내오다가 문밖에서
부자(父子)의 대화(對話)를 엿들은
계모(繼母)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말 할 때에
아끼고
위(爲)하며
한(恨) 없이 베푸는 행동(行動)과
그와 같은 마음을 통틀어
‘따뜻하다’고
표현(表現)합니다.
그 ''따뜻함''이
가장 필요(必要)한 곳은
얼어붙은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런 마음에 따뜻한
손 내밀기를 무척 힘들어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날씨는 추워지더라도
우리의 마음은 늘 포근하게,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기위해 따뜻한 가슴을 품고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명상(瞑想)되는 오늘의 말씀
°°°°°°°°°°°°°°°°°°°°°°°°°°°°°°°°
*"남을 돌보는 너희는 복(福)이 있다.
그렇게 정성(精誠) 들여 돌보는 순간(瞬間)에 너희도 돌봄을 받는다.''*
성경:마태복음 5장7절 말씀.
Eugene Peterson/The MESSAGE 성경
음악 한곡 선사(膳賜)합니다
°°°°°°°°°°°°°°°°°°°°°°°°°°°°°°°°
베토벤 교향곡 9번 악장 4번
환희(歡喜)의 송가(頌歌)
보기:
https://youtu.be/hdWyYn0E4Ys
🏃변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카 톡 펌 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일방일 (0) | 2022.10.08 |
---|---|
이젠 무식에서 좀 깨어나라! (0) | 2022.10.08 |
15가지 질문, "만약에" (0) | 2022.10.08 |
나는 언제까지나 술래? (0) | 2022.10.08 |
80세까지 사는 것도 대단한 행운 축복! (0) | 2022.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