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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한 해, 내가 살아갈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입니까?

거짓 없는 진실 2024. 1. 6. 17:08

금년 한 해, 내가 살아갈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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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중국의 왕이신문 사회면 기사에 
몸이 불편해 
바같출입을 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랜 세월 한결같이 
작은 의자에 의지해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두 다리 없는 여의사(女醫師)의 사연(事緣)이
보도(報道)된적이 있었습니다. 

중국 충칭시와 쓰촨성에 걸쳐 있는 화잉산 자락에 와덴(瓦店)촌이라는 산골 마을이 있었는데 
300여 가구에 약 1,0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그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골 의사 한 분 있었는데
리취홍(李菊洪)이라는 마흔세살의
여자 의사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두다리가 없었습니다.
''다리 없는 백의(白衣)의 천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4살이었던 
1983년 3월 어느날, 
🍎화물 추럭에 깔려 
안타깝게도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그녀는 성격이 워낙 밝았고 
모든일에 긍정적(肯定的)이어서 
절망(絶望)하지 않고 
작은 의자를 다리 삼아
걷기 연습을 하였고 
8살 때부터 의자를 의지해 
걸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도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녀는 ''향촌의사''을 양성하는
특수교육직업학교에 입학, 
4년 동안 교육을 받았고 
2000년도에 졸업을 합니다
2001년 와덴촌으로 발령받은 후,
지금까지 6,000여 차례의 
환자들의 진료를 했고,
왕진을 요청하는 전화가 오면 
가까운 거리는 의자에 의지하여
직접 걸어갔고, 먼 거리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 
왕진 진료를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 열심히 다니며 진료를 하다 보니, 
의자가 닳거나
못쓰게 되어 바꾼 의자만 
무려 24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혼자서만
진료를 열심히 했는데, 
2003년 결혼하고 남편을 만나면서 
먼 거리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 왕진을 했습니다.

유리공장에서 근무하던 남편 류싱엔은 결혼 후,
몸이 불편한 아내의 왕진을 돕고자 다니던 공장을 그만두고  
아내의 보조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들이 살고있는 와덴(瓦店)촌은
산골 마을이라서 
산이나 비탈길이 많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아
먼 거리의 왕진을 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면 남편은 휠체어를 밀거나 아니면 아내를 업고 다니곤 했습니다.

의사 리쥐홍 그녀에게는 항상 
자신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명구(名句) 하나가 있었습니다. 장애가 아닌 사람과 비교해서 생활이나 진료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항상 이 말을 되새기며 
힘과 용기를 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어떤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은 하늘도 감동을 한다.
즉 하고자 하는 의지와, 
할 수 있다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노력하면 역경(逆境)도 고난(苦難)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확고환 자세를 유지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신체에 
장애가 있다고 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의 장애'' 때문에
못할 뿐이라는 자세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중에서도 
심각한 장애를 안고도 좋은 일을 하고
자신의 꿈을 펼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2012년 세상을 떠난 
강병우 박사를 기억하십니까? 
그는 한국인 최초로
시각장애인 박사가 되신 분이셨는데
유엔 장애위원회 부의장과 
미국의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내신 분입니다.
뿐만아닙니다
목 아래를 쓰지 못하는 
전신마비 장애인이지만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는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이상묵 교수도 계십니다.

외국에도 장애를 극복한 많은 
훌륭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사지(四肢)없는 인생''이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전세계를 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닉 부이치치(Nick Vujicici/40세)
라는 사람이 있으며,  
두 팔이 없고 
왼쪽 다리도 불편하지만,
장애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이라고
생각하면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천상의 목소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격찬을 받은 가수 겸 작곡가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스워덴의 레나 마리아(Rena Maria)가 있습니다. 
장애나 역경앞에 무릎을 끊는 사람은 인간의 가치와 소중함을
망각한 사람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는 
하늘과 땅처럼 존재의 차이가
아무리 크게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걸작품으로 만드셨습니다. 
장애나 고난을 
벽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성공과 디딤돌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살아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런사람을 통해
위대한  일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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