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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 얘기 입니다

거짓 없는 진실 2023. 6. 28. 12:10

       💢 바로 내 얘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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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에 작고(作故)하신 
내 아버지께서 꽤 늙으셨고 
나이도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난 그 나이를 훌쩍 넘어 
지금 80代를 살면서도 
늙었다거나 나이 많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니 어쩐 까닭입니까요?
90살도 이렇게 친한 척 
나를 찾아 오지 않겠습니까요?
지나간 세월을 쪽지에 적어봅니다.

1) 내가 초.중.고.대학교 시절
   10~20대 초반이였을 때 생각하기를 
   6~70代는 완전 꼬부랑 
   할배, 할매 인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2) 내가 20代 청년시절이였을 때는 
    6~70代는 인생줄 놓은 
    마지막 단계 노인인 줄 알았습니다.

3) 내가 30代였을 때는 
    6~70代는 어른이신줄 알았습니다.

4) 내가 40代였을 때는 
   6~70대는 나의 인생
   대선배인 줄 알았습니다.

5) 내가 50대였을 🍎때는 
    6~70대는 큰 형님,누님뻘 쯤 
    되는줄 알았습니다.

6) 내가 80대가 되어보니 
    70대도 매우 젊은 나이일 뿐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아득했던 
    그 80代, 이제 80중간쯤에    
    들어와서는 뭔지 모르게 심쿵했는데 
    어김없이 올해도 지나가겠지!
    그리고서는
    90代도 이렇게 소리없이 
    나에게 친한 척 다가오겠지! 

인생은 일장춘몽(一場春夢)이라 
하룻밤 꿈같다고 말하지않았습니까요?
흐르는 세월 따라 잊혀진 그 얼굴들이  이렇게 또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초,중,고,대학시절에
정다웠던 그 눈길 
그 목소리들 다  어딜 갔습니까요?
아픈 가슴 더욱 아프게스리 파고드는 무덥고 후덥지근한 
초여름 바람이 더욱 짜증을 부려도 친구야! 
붙잡아도 어차피 가는 세월! 
이제는 나이 계산일랑 말고, 
코로나도 이제 잊어버라고
그저 주어진 일에 열심히 살고, 
나들이도 열심히 하면서
재지 말고, 
소박하고, 
즐겁게 살다 가시면 어떻까 싶네.
내가 흘려보낸 것도 아니고 
내가 도망쳐온 것도 아닌데, 
세월이 제 자랑하며 흘러버렸으니  청춘이란 꽃밭은 
벌써 아득히 멀어져 잊혀지고 
흰머리 잔주름일지언정
그대들의 정다웠던 미소가 
나를 붙잡아매고 있다오.
이제 갈 길은 외줄기, 
피할 수 없을 바에는 
홀가분하게 그 길을 걸어가자고!
욕심(慾心)과 아집(我執), 
버겁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가벼운 몸 
즐거운 마음이면 
좋지 않겠나 싶을뿐이라오.
그저 하루하루 즐겁고 당당하게 걸으면 되지 않겠나싶어.
고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면 
지금까지 한 세월이 바람처럼 흘렀듯, 건강하고 즐거우니 
이것도 축복과 은혜가 아니고 뭔가요!
같이 하는 가족에게 감사하고, 
함께 걷는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인연이 닿은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살라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소중한 말도 
잊지않고 미리 미리 해두고 싶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아직도 시들 나이가 아니니까요.
90보다 젊고 
100보다 어리지 않습니까요?

잘 익은 우리네 인생, 
저녁노을 고운 빛깔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절정(絶頂)을 준비하는 이 나이, 
우리도 붉게 타오르는 저녁 노을로 
우리 삶을 더욱 멋지고 붉게 
물들여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이런말 잘 알고 계시지요?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한번 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그중 제일은 사랑이라''. 
불을 밝히면 
내앞이 먼저 밝아지고 
기도(祈禱)를하면 
내마음이 먼저 맑아집니다.

      🌾                🌾                🌾

  🏃기도하며 멋지게 살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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