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백성이 버린 임금

거짓 없는 진실 2023. 3. 11. 17:55

백성이 버린 임금 

1592년 왜적들의 기습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은 7년 동안 조선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왜란이 끝난 지 겨우 37년 만에 병자호란이 터져 다시 한번 조선의 백성은 개돼지처럼 유린당했다.

봉림대군 소현세자를 비롯한 조선의 왕자들은 물론이거니와 항전을 주장했던 충신들과 이 땅의 선량한 백성들 그리고 수십 만의 여성들이 노예로 잡혀 끌려갔다.
당연히 말과 쌀 옷감을 비롯한 엄청난 공물을 같이 바쳐야 했기에
조선 백성들은 풀을 뜯어 먹으며 짐승처럼 살아야 했다.
그 참상은 말로 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도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이라는 하늘이 낸 장수와 전국 각지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의병이 있어 패전보다 승전이 많았고 백성들의 자부심도 지킬 수 있었지만
병자호란 때는 명장 한 명, 의병 한 명이 없었고 우리 조선 민족 1만 년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항복문서를 바치는 굴욕의 패전이 되고 말았다. 

그럼 임진왜란 때는 많았던 명장과 의병이 왜 병자호란 때는 단 한 명도 없었을까?
그건 임금의 잘못 때문이었다. 
정치는 무너지고 모든 것이 당리당략으로만 이루어져 아무리 훌륭한 장수도 같은 당파가 아니면 배격되었고, 아무리 무능한 장수도 같은 당파면 중용되는 그야말로 매관매직이 모든 권력을 좌지우지했으니 그런 썩은 사회에서 무엇이 온전할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그것보다 더 결정적인 이유는 
임진왜란 때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홍의장군 곽재우 등 
여러 의병장들을 선조는 역적이란 누명을 씌워 대대적으로 처형했다. 
왜란이 터지자 백성을 버리고 의주까지 도망을 친 자신의 치욕스러운 처신을 덮기 위한 희생양으로 삼았던 것이다. 
나라를 구한 의병장들의 공적을 인정해 주지는 못할망정 역적의 누명을 씌워 처형이라니
이게 선조라는 조선의 임금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백성에게 외면받는 임금 선조는 조선 백성의 영웅이 되어버린 이순신을 처단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이순신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어명을 수도 없이 내려보냈다.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이순신은 자신을 따르던 장졸들을 역적을 따르는 무리라는 누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다른 길이 없었다. 

그런 임금을 지켜 본 조선 백성들의 자괴감과 배신감은 극에 달했다.
그러니 병자년에 청나라가 쳐들어 왔지만 병사들이건 백성들이건 아무도 싸우려 하지 않았다.
나라를 위해 싸워 본들 전쟁이 끝나면 다시 역적으로 몰려 임진 년의 이순신처럼 의병들처럼 역적 누명을 쓰고 비참하게 처형될 텐데 누가 싸우려 하겠는가?? 이런 것을 학습효과라 한다. 그것을 선조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기에 충효사상이 뼛속까지 박힌 조선 백성들이었지만 임금을 위해 아무도 나서지 않았던 것이다. 

병자호란 때도 임진왜란 때처럼 의병이 일어나 청나라군의 보급로를 끊고 도처에서 유격전을 펼쳤다면 절대로 항복할 상황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한 명의 장수로 나서지 않았고 한 사람의 백성도 의병으로 나서지 않았던 것이다.

즉 임진왜란 때 임금에게 버림받은 백성이 병자호란 때는 임금을 버렸던 것이다.

그 결과는 처참했다. 인조는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땅에 찧는 삼배구고두례의 치욕을 감내해야 했다. 임금이 이런 치욕을 당한 것은 1만 년 조선 역사에서 처음 있는 민족의 치욕이 되었다.

그리고 병자호란은 외교만 잘했어도 절대로 일어날 전쟁이 아니었다.
이미 망해버린 명나라를 위해 끝까지 사대의 예를 강조하며 
신생 강국 청나라를 오랑캐로 업신여긴 조선의 어리석은 사대부들이 자처한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던 전쟁으로 온 백성들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었던 것이다.
잘못된 군주와 권력자들이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백성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나?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 사건이었던 것이다.

지금은 어떤가?
우리는 세계 강대국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시대적 운명을 가지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어느 나라와도 크게 적을 질 아무런 이유가 없다.
적절히 다독이고 줄타기하면서 힘을 키우고 이익을 취하는 것이 최상책이고 달리 길이 없다.

그런데 문재인이 취임하고 어떤가?
대우도 못 받으면서 무조건적으로 중국 편에 서고 

더구나 궁지에 몰린 쥐 꼴이 되어 돌파구를 노리는 북조선 에 붙으며 
미국을 비롯 일본과 노골적으로 척을 지고 있다. 

그리고 온갖 패악질로 끝도 없이 민심을 잃고 있다. 국민을 개돼지 취급한 까닭이다.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엎어버리기도 한다 했다.
문재인 은 백성을 버린 조선의 왕 꼴이 된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능력 없고 돼먹지 않은 못난 대통령 하나 때문에 
더 이상의 역사적 비극을 원하지 않는다.
이것은 어서 문재인 을 비롯 리재명과 그 떨거지 들과 함께 반드시
처단해야 하는 역사적 중대 기로에 서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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