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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魯)나라 민손(閔損)의 효행(孝行)

거짓 없는 진실 2022. 10. 8. 12:28

노(魯)나라 민손(閔損)의 효행(孝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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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이야기 입니다
기원전(紀元前) 500여년쯤에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나라에 
"민손(閔損)"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민손은 일찍 생모(生母)를 여의고
계모(繼母)에게서 난 
동생(同生) 둘과 함께 살았습니다.
계모는 남편의 눈을 피해 가면서
늘 친자식(親子息)이 아닌
민손(閔損)를 학대(虐待) 했습니다.

*계모(繼母)는 겨울철에도 
친자식(親子息)인 두 동생에게는
따뜻한 솜을 넣은 옷을 지어 입혔지만, 
민손(閔損)의 옷에는 부들 풀을 넣어 
겉으로 보기엔 
솜옷과 똑 같이 보이도록
남편의 눈을 속였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 
민손(閔損)은 아버지의 마차(馬車)를 
몰게 되었는데 
너무 추워서 떨다가 그만 말고삐를 
땅에 떨어 뜨리고 말았습니다.

*이때 
말(馬)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정지(停止)시키기 위해
아버지가 채찍을 휘두른 것이🍎
민손의 옷을 스치게 되자
찢어진 민손의 옷 사이로 부들 꽃이 풀풀 날려 밖으로 나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들이 입은 옷이 
따뜻하게 보였지만
부들 풀을 넣은 옷은 본 아버지는 
그동안 아들이 
계모(繼母)의 학대(虐待)를 받았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화(火)난 기색(氣色)으로 
서둘러 방(房)을 나서려하자 
민손(閔損)이 아버지께 여쭈었습니다.

*“아버님, 
옷도 갈아입지 않으시고 
어딜 가시려 하옵니까?”
"내 이제야 네 어미가 
너를 그토록 모질게 
대우(待遇)했음을 알았으니 
그냥 둘 수 없구나! 
당장 내쫓아야겠다!”

*아들 민손(閔損)은 
부친(父親)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부디 노(怒)여움을 
거두어주십시오, 아버님!" 
지금의 어머님이라도 계시면 
한 자식(子息) 저만 추울지 몰라도 
어머님이 안계시게 되면
세 자식(子息) 모두가
추위에 떨어야 합니다.”

*차(茶)를 내오다가 문밖에서 
부자(父子)의 대화(對話)를 엿들은 
계모(繼母)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말 할 때에
아끼고 
위(爲)하며 
한(恨) 없이 베푸는 행동(行動)과 
그와 같은 마음을 통틀어
‘따뜻하다’고
표현(表現)합니다. 
그 ''따뜻함''이 
가장 필요(必要)한 곳은 
얼어붙은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런 마음에 따뜻한 
손 내밀기를 무척 힘들어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날씨는 추워지더라도 
우리의 마음은 늘 포근하게,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기위해 따뜻한 가슴을 품고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명상(瞑想)되는 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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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돌보는 너희는 복(福)이 있다.
그렇게  정성(精誠) 들여 돌보는 순간(瞬間)에 너희도 돌봄을 받는다.''*
성경:마태복음 5장7절 말씀.
Eugene Peterson/The MESSAGE 성경

      음악 한곡 선사(膳賜)합니다
      °°°°°°°°°°°°°°°°°°°°°°°°°°°°°°°°
    베토벤 교향곡 9번 악장 4번
      환희(歡喜)의 송가(頌歌)
보기: 
https://youtu.be/hdWyYn0E4Ys
 
🏃변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카 톡 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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