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왜? 북한과 러시아의 위험천만 불장난을 두고 보고 있을까요?
중국은 충분한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러시아로부터 가장 많이 석유*가스를 사주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수출입에 의해 러시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한 무역의 거의 전부가 중국과의 교역입니다. 중국 대외원조의 대부분을 북한이 따먹습니다. 중국이 송유관 꼭지를 잠그면 북한은 무너집니다.
이렇듯 러시아와 북한은 중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나서면 러시아와 북한을 억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중국은 내심 러시아와 북한이 가까와지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한반도는 중국에게 너무나 중요하고 민감한 지역입니다. 북러 밀착은 기겁할 일입니다.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러시아와 공유한다는 것은, 중국에겐 끔직한 악몽입니다.
그렇다면 왜 러시아와 북한을 못 말리는 것일까요? 칼자루를 러시아와 북한이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에겐 플랜 B가 있습니다. 석유*가스*광물*농산물 등 자원 부국이기 때문에 언제든 (푸틴만 정리할 수 있으면) 방향을 180도 바꾸어 유럽을 향해 달려갈 수 있습니다.
북한에겐 출구전략 이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을 망치려 들면 미국을 보증인으로 삼아 대한민국에 체제매각 하면 됩니다.
반면 중국에겐 플랜B도 없고 출구전략도 없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와 북한에 질질 끌려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ZmHSNauR6EA
문자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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