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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320만표...'부정선거 원천무효' 외치며 '국민혁명' 결단

거짓 없는 진실 2024. 6. 8. 11:30

도둑맞은 320만표...'부정선거 원천무효' 외치며 '국민혁명'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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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6일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열린 ‘4·10 부정선거 규탄 및 4·19, 5·16혁명 국민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만 명(주최 측 추산)의 애국시민들이 참여했다. /김석구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6일 현충일을 맞아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4·10 부정선거 규탄 및 4·19, 5·16혁명 국민대회’에 참석해 4·10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김석구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4·10 부정선거를 통해 (야권이) 192석을 만들었다"며 "혁명으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6일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4·10 부정선거 규탄 및 4·19, 5·16혁명 국민대회’에 이같이 밝히며 "원천 무효다"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부정선거는 이번만이 아니라 20대, 21대부터 계속 진행됐다"며 "본인들의 목적인 연방제 통일을 위해 (부정선거를) 진행했다.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4·19정신의 내용이 있다. 헌법처럼 4·19혁명으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선언문을 통해 "4·19와 5·16혁명 정신으로 계엄령과 대통령에 주어진 모든 권한을 동원하여 이승만의 건국 정신과 박정희의 산업화를 이어 남북 자유 통일을 이뤄 세계 G2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과 유엔사와 협력하여 남은 3년 임기 안에 반드시 자유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며 "자유우파 국민들은 이를 실행하기 위해 목숨을 던질 각오가 돼 있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결사적인 투쟁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우파가 이겼다"며 "하지만 (부정선거로) 야권이 192석을 얻어 북한의 연방제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박정희 정신으로 혁명을 가야 한다. 침묵하면 안 된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투쟁했다"고 언급했다.

장학일 자유마을 총재는 "통계학자에 따르면 부정선거로 인해 자유통일당은 약 320만 표를 도둑 맞았다"며 "이번 총선은 완전히 사기다"라고 주장했다.

장 총재는 "지금 여야 간 대립하고 있는 특검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애절하게 외치고 있는 부정선거 목소리는 들리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특히 "우리는 피를 흘려서라도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명한 건 진실의 문제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우파와 좌파 상관없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어마어마한 부정선거를 언론에서 다뤄주지 않는다"며 "구한말에 백성이 언론인이 됐다. 이제 우리 모두가 언론인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김학성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승만 대통령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지켜 비로소 건국할 수 있었다. 만일 (이승만 대통령의) 결단력과 결심, 의지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은 건국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많은 외국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기적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된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으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 황중선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김성진 전 부산대 교수, 김충일 전 국방대 교수,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 각계각층 우파 인사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