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무거운 짐,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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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해,
학생 246명을 포함해 295명이 죽고
9명이 실종되는 가슴 아픈
참사(慘事)가 있었습니다.
침몰 원인 중 하나로
선박 전문가들은 과적(過積)을
지적했습니다.
바다를 항해(航海)하는 배에는
적재(積載) 한계중량(限界重量)
이라는것이 있습니다.
그 이상을 초과하여 싣게 되면 배가 침몰하거나 전복(顚覆)하게 됩니다.
멀리서 바다에 떠 있는 배를 바라 보면 배 양측에는 명확한 선(線)이 그어져 표시되고 있는데 그 선을 보고
배에는 얼마만큼의 화물이
적재되어 있는지 가름 하기도 합니다.
섬나라인 영국은 18세기 이래,
막강한 해군과 함께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던
무역선들을 통해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배들 가운데 적지 않는 배들이
자주 🍎침몰(沈沒)되곤 했습니다.
이런 침몰 사고에 대해
연구 조사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영국의 국회의원이던
사무엘 프림솔(Samuel Plimsoll)이라
는 사람입니다.
배에 짐을 너무 않이 실으서
배가 침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876년에 모든 선박에는
적재(積載) 허용 한계선을 표시했고,
선박의 외부 양쪽에
만재흘수선(滿載吃水線)이라는
법률안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도는 각국에서 국내법으로 제정
시행해 오다가 1966년에
IMO가 국제만재흘수선조약을
국제적으로 통일 채택 하였습니다.
만제흘수선 표시는 프림솔의 이름을 따서 ''프림솔(Plimdoll)라인''이라 부르게 됩니다.
짐을 실은 배가 물 위에 띄워지면
선체가 물에 잠기는 부분에 줄을 긋고
법적으로 그 이상은 절대로 짐을
더 실을 수가 없었습니다.
큰 배를 보면 배 아래에
노란선과 하얀선이 그어져 있는데 그것이 바로 프림솔 라인입니다.
이 선(線)은 생명선과 같아서
그 이상 배에 짐을 실으면
배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항해중에 가라앉고 말것입니다.
사고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계선까지만
짐을 실어야만 합니다.
프림솔 라인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에, 아무리 급하고 필요해도
적정한도를 넘어서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배에만 만재흘수선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에게도 짐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 견뎌낼 수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잘 못 되거나,
삶의 침몰까지 가져오게 됩니다.
사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무거운 짐을 져야 될 운명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죄(罪)의 짐,
질병(疾病)의 짐,
수고(手苦)의 짐,
염려(念慮)의 짐
고난(苦難)의 짐
이외에도 사람마다
말 못할 무거운 짐들을 짊어 진
삶의 짐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물리적으로 봐도 인간을 누르는 무게는
엄청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의 압력만도
우리의 상상을 초월(超越)합니다
과학적으로 성인 남자 한 사람을 누르는
공기의 압력은 무려1,030kg입니다. 고릴라의 평균 무게가 150kg정도니깐
한사람당, 고릴라 일곱 마리를 업고
사는 셈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무겁게 느끼지 않고 살 수있는것은 인간의 신체 구조(構造)가
공기의 압력과 균형(均衡)을 이루는
내압(內壓)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겁고 고단(孤單)한 짐이
인간의 한계(恨界)를 초과하게 될 때
그것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 만능(萬能)을 외치고 있지만
사노라면 인간이 견딜 수 없는 너무도
무거운 짐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한계(恨界)를 초과한 배가 좌초되듯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무거운 짐 역시
인생을 침몰(沈沒)시키고 맙니다.
이런경우를 당했을 때
소직의 경우를 예를 들어 말씀 올리면
오직 하나님 앞에 내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는 길밖에 없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읽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만이 저를 쉬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 살아 가면서
삶의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구원(救援)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인생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
우리의 무거운 짐과
고단한 삶을 맡기는
지혜(智慧)로운 삶이 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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